이수만 무릎 꿇자 8만원 넘은 에스엠 주가…유지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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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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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4-04 오후 5:28:04 |
원본보기 소액주주 측이 추천한 감사를 선임한 에스엠의 주가가 최근 크게 올랐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창립자이자 최대주주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무릎을 꿇자 시장이 환호로 답한 셈이다. 이제 시장은 단기간에 뛴 주가를 에스엠이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4일 코스닥 시장에서 에스엠은 전 거래일 대비 3700원(4.31%) 내린 8만2200원에 장을 마쳤다. 5거래일 만의 하락 마감으로 그동안의 상승폭을 일부 돌려주는 모양새다. 하지만 아직 8만원대는 유지하고 있다. 에스엠은 지난달 31일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를 전후로 주가가 연일 상승했다. 소액주주 측으로 에스엠에 비판적이던 행동주의 사모펀드(PEF)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얼라인)이 내세운 감사가 선임되면서다. 에스엠의 주가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지난달 29일 1.06%, 지난달 30일 4.74% 올랐다. 이어 주주총회가 있던 지난달 31일 2.51% 올라 8만원을 돌파했고 지난 1일에는 5.27% 올라 단숨에 8만5000원마저 넘었다. 특히 에스엠은 지난 1일 장중 9만원대를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