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그알' 방송 뒤 누리꾼 대규모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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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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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4-04 오후 4:17:01 |
원본보기 가평 계곡 살인' 혐의로 이은해(31)와 함께 공개 수배된 조현수(30)가 잠적하기 전 다수의 누리꾼을 상대로 명예훼손·모욕 혐의로 고소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1차 조사 이후 3개월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3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해 4월 법무법인을 통해 자신들의 신상을 공개하거나 사건에 대한 댓글을 남긴 누리꾼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조씨가 고소에 나선 시점은 2020년 10월 SBS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해당 사건을 방송한 후다. 송파서 관계자는 "IP를 추적해보니 그중 46명이 특정됐고 관할 경찰서로 각각 이송했었다"며 "송파서에서 맡은 3명은 그중 1명이 기소됐고 2명이 혐의없음으로 불기소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날 국민일보 단독보도에 따르면 고소장에는 "고소인은 이 사망 사건과는 전혀 관련이 없지만 (피고소인이) 범인으로 낙인을 찍고 명예훼손 및 모욕적인 발언을 쏟아내 대인기피증에 걸릴 정도로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고 있다. 피고소인을 철저히 수사해 법의 엄중함을 보여달라"고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