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그래미' 레드카펫 밟았다…"수상한다면 2년간 고통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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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쇠와마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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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4-04 오전 10:27:45 |
그룹 방탄소년단이 올해도 '그래미 어워드'의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밟았다.방탄소년단은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64회 그래미 어워드'를 앞두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이날 방탄소년단은 각양각색 루이비통 슈트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4년 연속 '그래미 어워드'를 찾은 방탄소년단은 이날 재기발랄한 포즈로 레드카펫을 장식하며 전 세계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했다.'그래미 어워드'를 코 앞에 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전 세계 아미들을 걱정하게 했던 제이홉, 정국 역시 건강한 모습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RM은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지난 2년간은 매우 힘들고 고통스러웠다"라며 "우리가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한다면 (이런 고통을) 모두 보상받고 성과를 올리는 셈이 될 것"이라고 했다.방탄소년단은 올해 '버터'로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작년까지 사전시상식에서 시상된 이 부문은 올해는 본식에서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방탄소년단은 '마이 유니버스'를 함께 부른 콜드플레이, 토니 베넷과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와 베니 블란코, 도자 캣 등 쟁쟁한 팝스타들과 수상 경쟁을 펼치고 있다.이들이 올해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에 성공한다면 '빌보드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을 모두 섭렵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