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릴때 부모님이 하시는 사업때문에 잠시 다른지역에서 1년동안 살아야했어요.
그곳에서 급하게 구한집은 한 주택이였는데 , 집이 생각보다 넓었고 , 집 형태가 굉장히 독특했어요 .
집 전체가 방문이 미닫이문이였거든요 .
그리고 그 미닫이문은 ?중간라인은 뿌연시트가 있어 사람이나 물건의 형태만보이는 그런 유리로 된 문이였어요 .
집에들어온지 일주일 된 날이였습니다. 엄마 아빠가 모두 출근하고 저는 방학이라 집에 혼자 남아있었는데 ,
도어락 열리는소리가나는거에요 ."삐비빅-"
그래서 부모님이 물건이라도 놔두고가셨나 ? 왜 그러지? 하는데
방문위쪽으로 낯선 할아버지의 얼굴이보이는거에요 .
너무 놀란 저는 얼른 침대이불속에숨어 부모님께전화를했고 부모님과 경찰아저씨는 한 20분뒤 저희집으로 오셨습니다.
저는 기절해있었고 , 집은 깨끗하고 없어진 물건도없었는데 부엌만 굉장히 어질러져잇엇데요
일단 경찰은 현관문의 비밀번호를 바꾸라고 말을하고 , 없어진 물건이있으면 전화해달라는 말을남기고떠나갔고?
부모님은 제가 정신을차린후 저를 안심시켜주셨습니다 .
그리고 그 다음날 , 또 늦잠을 자고있는데 또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나는거에요 .
이번에는 꼭 잡아야겠다싶어 , 112를 눌러놓고 핸드폰을 손에 꼭 쥐고있었어요 .
그런데 저는 핸드폰 너머로 들려오는 경찰아저씨의 ?물음에 대답할 수 없었습니다.
위쪽으로는 할아버지의 얼굴이보이는데 아랫쪽에는 할아버지의 다리가 없었거든요 . 분명히 서있는 형태가 보이는데요 .
?또 저는기절했고 부모님은 집주인아저씨께 이런일이잇었다며 집을 비우겠다고했더니 , 집주인아저씨가 말씀하시더라구요.
원래 이 집에 살던 사람이 나이든 할아버지였는데 ,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상태로 발견되어있었다하더라구요 .
이틀동안 부엌만 어지러져있었던걸로보아 굉장히 배가고픈 상태셨나봐요 .
집주인? 할아버지와 저희 부모님이 정성스레 제사를 한번 치뤄주니 그이후로는 할아버지를 볼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