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 이장 맡아 “개딸 깊이 사랑”
|
수박보세요 |
| |
조회 : 4275 |
| |
댓글 : 0 |
| |
추천 : 1 |
| |
등록일 : 2022-04-04 오후 6:56:52 |
대통령선거 이후 공개 행보를 하지 않고 있는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자신의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의 대표직인 ‘이장’을 맡아 지지자들과의 소통에 나섰다.이 전 지사는 지난 2일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 ‘이장한다잔(잖)아’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사실 고민이 많았는데 투표까지 해 결정했으니 거부할 수가 없잔(잖)아”라며 “마을주민 여러분의 봄날같은 따스한 사랑에 너무 감사하잔(잖)아”고 밝혔다.그는 “우리 모두 함께 손 잡고 동막골 같은 행복한 마을 한 번 만들어보자”며 “내가 먼저 존중하고, 지향이 같다면 작은 다툼은 사랑으로 감싸주면 더 좋다”고 했다. “개딸, 냥아, 개삼촌, 개이모, 개언니, 개형 그리고 개혁동지와 당원동지 시민 여러분 모두 깊이 사랑한다”고 밝혔다.‘개딸’은 지난 대선 민주당 후보였던 이 전 지사를 지지하는 2030 여성들이 스스로를 가리키는 이름이다. 이외에도 ‘개’가 붙은 이름들은 이 전 지사의 지지자들을 친근하게 가리키는 명칭이다. 이 전 지사는 자신의 이름인 ‘재명’과 ‘파파(아빠)’를 합친 ‘잼파파’로 불리기도 한다.‘이장 이재명입니다’라는 이름으로 해당 게시글을 올린 이 전 지사는 지지자들이 사용하는 ‘잔아(잖아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변형해 사용하는 말투)체’를 활용해 글을 작성했다. 이 글에는 86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앞서 이 전 지사의 팬카페 회원들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이 전 지사를 ‘1대 이장’으로 선출했다. 지난달 10일 개설된 카페는 회원 수가 18만5155명에 달하는 상태다.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본인의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 올린 글. /홈페이지 캡쳐
일반 |
악알아봐바 |
|
박서헌 |
|
04/04 |
4548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