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채주스, 과채음료 구별법과 당분이 적은 과채주스는?
최근 액상과당에 대한 위험성이 많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액상과당은 콘 시럽의 성분을 조절하여 만든 시럽으로
과당의 비중이 높고, 설탕이나 설탕시럽보다 점성도와 당도가 더 높고 큰 액체입니다.
액상과당은 액체로 되어있어 체내에 흡수가 빨리 되어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켜 당뇨 위험을 높이며 비만을 야기하기도 합니다.
이런 위험성 때문에 매년 국내 과채음료 시장의 규모는 축소되고 있으며
대신 채소·과일즙의 함량이 95% 이상인 과채주스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과채주스, 과채음료 어떻게 다를까?

과채주스, 과채음료 이름도 뉘앙스도 헷갈려 같은 말 아닌가? 싶지만 다른 뜻을 갖고 있습니다.
과채주스는 과일즙 또는 채소즙이 95% 이상 함유되어 있어야 하며
과채음료는 농축된 과일즙 또는 채소즙이 10% 이상 포함되어 있는 음료입니다.
혼합 음료는 과즙 또는 채소즙이 10% 이하, 혹은 과일향이 첨가된 음료입니다.
과채음료는 물과 설탕, 향료, 액상과당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국내 과채음료 시장 규모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2016년에는 9,600억 원에 달했던 시장 규모가
지난해인 2020년에는 7,970억까지 줄어들었습니다.
또, 석류, 타트체리, 양배추, 도라지와 같은 건강을 위한 식재료의 검색 비중이 늘었으며
건강즙, 건강음료에 대한 관심도는 증가하였고
과일즙에 대한 관심도는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어떤 과채주스를 선택할까?



과채주스는 원재료의 함량이 95%으로, 생과일에 가까워 건강에 이로운 느낌입니다.
다만, 아무리 몸에 좋은 과일이라지만 매일매일 먹는다면
과일의 당분으로 인해 당뇨의 위험은 여전히 건재합니다
특히 과즙 형태로 먹을 때 흡수가 빨라지게 되어 혈중 당 농도가 급격하게 상승하게 되기 때문에
식약처에서도 당류의 하루 평균 섭취량을 50g?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웬만하면 과즙보다는 생과일의 형태로 먹는 게 이롭지만
이 포스팅을 찾은 분들은 '과채주스'를 마시기 위해 클릭을 했을리라 생각됩니다.
당류가 적은 과채주스를 알아보아요!
양배추즙

위장질환에 좋은 양배추!
셀레늄, 리보플라빈, 카로티노이드 등의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위암과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주며
해독작용, 혈액순환 증진, 변비 개선, 위 질환 개선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100ml에 13kcal로 정말 가벼운 칼로리로 가벼운 한잔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토마토즙

토마토는 다른 과일과 달리 당류가 높지 않아
과즙 상태로 섭취하여도 혈중 당 농도가 빠르게 오르지 않아
비교적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착즙주스 중 하나입니다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풍부하죠.
라이코펜은 섭취 시 우리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세포의 손상을 막아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도라지즙

도라지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효능을 보입니다.
또한 사포닌성분을 포함해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여 기관지에 특히 좋습니다.
감기와 기침, 가래로 인하여 목이 붓거나 편도선이 부었을때
도라지가 염증을 잡아주고, 기관지를 개선시켜 편도선에 좋습니다.
다소 쓴맛이 날 수 있는 도라지는
달달한 배와 함께 하면 궁합이 좋습니다.
액상과당의 위협에서 벗어나
건강한 과채주스로 윤택한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