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이 아니고 잔류?...“아무도 안 믿겠지만, 5월 새 계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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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망에 잔류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소식에 정통한 RMC 스포츠 기자 다니엘 리올로의 정보를 인용 보도했다.

리올로 기자는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의 유일한 관심은 음바페와의 재계약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도 나를 믿지 않겠지만, 음바페는 PSG에 잔류할 것이다. 새로운 계약은 5월에 발표할 것이다”고 귀띔했다.

음바페는 뜨거운 감자를 예고 중이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여름 이적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는 전망이다.

PSG는 급해졌다. 음바페 붙잡기에 사활을 거는 중이며, 알 켈라이피 회장이 직접 협상에 뛰어들며 잔류를 유혹 중이다.

하지만, 음바페가 더 큰 도전을 원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PSG와의 결별은 확실하다는 전망과 함께 이적설은 탄력을 받는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에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명하면서 스페인 무대로 향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상황이 바뀌고 있는 걸까? 최근 음바페도 PSG에 남을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고, 새로운 계약 발표를 5월에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