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값 더 오르면 어쩌나"...배민1 수수료 개편 논란에 떠는 소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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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쇠와마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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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4-04 오후 1:27:32 |
배달의민족(배민) 단건배달 서비스 ‘배민1’의 수수료 체계가 조정되면서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개편된 수수료 체계로 중개수수료와 배달료 부담이 전반적으로 크게 늘었다고 호소한다. 일각에서는 자영업자들의 손실이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지난달 22일 개편된 배민1 수수료를 수도권 지역에 첫 적용했다. 중개수수료 1000원, 배달비 5000원 프로모션을 진행했던 기존과 달리 새 수수료 체계는 3가지 유형(기본형·배달비 절약형·통합형)으로 구분된다. 자영업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형태는 기본형이다. 이는 중개수수료 6.8%(부가세 포함 7.48%)에 배달비 6000원(부가세 포함 6600원)으로, 주문액이 커질수록 수수료도 커지는 형태다. 업주들은 중개 이용료가 1000원으로 고정됐던 것이 정률제 형태로 바뀌면서 비용 부담이 커졌다고 입을 모은다.서울에서 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프랜차이즈라 음식값을 임의로 올릴 수도 없는데 원재료 값이나 배달료 등이 점점 오르기만 한다”며 “배달 위주인 상황이라 단건배달 서비스를 아예 정지하는 것도 부담스러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털어놨다.다양한 방식의 대응책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리뷰 댓글, 영수증 등을 이용해 고객들에게 직접 배민1 이용 자제를 읍소하거나 각종 리뷰이벤트를 배민1에서는 진행하지 않는 등의 방식이다. 홀 서비스를 위주로 하는 가게의 일부 자영업자들은 아예 배민1 서비스를 해지하고 있다. 단체 대화방인 ‘배민 횡포 대응방’이 개설되는 등 자영업자들의 집단 반발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이처럼 커진 배달료 부담은 고스란히 소비자 몫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업주들이 손실을 메꾸려면 결국 소비자가 부담하는 배달비나 음식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 우려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커졌다. 자영업자들이 모인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한 자영업자는 수수료 개편 이후 매출원가율이 50%가 채 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배달비를 올리거나 음식가격을 올려야지 이런 구조는 팔수록 손해일 것 같다”고 토로했다.한편 배민 역시 대응에 나섰다. 배민은 지난달 29일부터 배민1 전용 할인쿠폰을 발급하는 행사를 벌였고, 업주들이 작성하는 가게 공지사항이나 메뉴 설명에 ‘수수료 인상’ 등의 단어를 금칙어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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