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을...넘고 싶었...탈옥하고
싶었다 쥐엔장...
그치만 감옥에서 탈옥은 내가
신창원도 아니고 할수도없고...
어쩔수없이 버티며 지내면서...
남부교도소에서도 역시 출력을 신청하면
일을 할수가 있는데..뭐 세탁 취사장 봉투 소지 인쇄 공장 이발 교도관수발이 등이있음 급여는 한달 5만원 정도..외통(외부출력)
나가면 많이 받는다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나는 봉투방 갔다가 소지를 한 케이스..종이접기ㅡ장당10원 개 ㅅㅂ 한달에 천장은 접어야되는데 만장 접는 사람이 있었음 ㅋㅋㅋㅋㅋㅋ 한달 11만원 하... 그사람은
눈뜨고 잘때까지 봉투만 접음 후... 한달반 정도 하다가 너무 지겨운데 마침 소지
구한다 그래서 바로 임출신청
소지 되자마자 나는 5동에 있엇는데 5동 임출이라.. 바로 2소되고 방가서 범치기좀 했음 ㅋㅋㅋㅋㅋㅋ 머..해줄거야 뜨거운물
달라하면 주고 밥좀 더주고..
오히려 왔다갔다 하면서 시간도 더 잘가고
봉투방은 평균연령 55세 이상이라 노땅들이 많아서 좀 편했...1소형이 53 그담 나 막내가 95년생이라 ㅋㅋㅋ 다른 작업들은 잘 모르겠는데 취장이 젤 빡셈 근데 빡센 대신에 독방줌... 우린 3명이서 자서 불편 한건 없었는데 ..그래도 독방 메리트는 하아 부럽더라
나야 형기가 얼마 안남아서 6개월 이상만 다른데 신청할수 있데서 봉투는 거의 징역들이 짧아서 글로 일단 일이라도 신청해서 한거였지..아무튼 이래저래 나의 일대기는
다음편에서 쓰고.. 이제 대충 교도소 음식좀 소개하자면
뿔면ㅡ 간장사이다 하는애들도 있고 소년수 부터 오래산놈들은 별에별 음식을 다해먹음..그치만 뿔면은 고추장과
사이다가 있으면 만들기 쉬움...
구매로 일단 사이다 라면 훈제닭 소시지
김치(탐방기에 모아둘것) 참기름 을 해서
라면을 우선 한번 익히고 사이다로 담군후.. 양념장은 고추장 사이다 커피(설탕만 모아서) 만들고 나머지 고명으로 사이다를
버린후 양념장 비벼서 먹으면되는데.. 참고로 비빔면 까지 팔아서 뿔면은 지미
해먹을 필요도 없음
징역찌개.. 이것도 해묵을 필요가 없다 햄 과 훈제닭 고추장 김치를 빵봉지(가끔 식단에 빵이 나오는데 소지랑 친하면 봉지줌) 넣고 설탕(역시 믹스커피에서 설탕만 빼자...) 비벼 놓고 뜨거운물( 패트병에다가 하루 4번 2개씩 줌..) 양말을 집어 넣고 이불솎에 같이 봉지를 넣고 먹을 시간되면 찌개가 똥국 이다 하면 그때 한번 먹어볼만 하긴한데...
남부의 밥은 맛있어서 해먹을
필요가 없다 이것도 후...
남부 이번달 식단표를 보셈 아주 예술이다.. 맛도 진짜 애들이 엄청 잘해서 사식도 잘안사먹게됨..
이정도면 그지보다 잘먹는거 아니냐...우리 도박재이들 보다 잘먹을꺼 같은데..
다음은 남부교도소 에서의 1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