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게임 '사라진초밥10인분' 압수수색에 이준석 "민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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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쇠와마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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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4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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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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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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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4-29 오전 9:02:25 |
경찰이 대선기간 이른바 '이재명 게임' 순위를 조작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당시 대선후보)를 비방한 혐의로 닉네임 '사라진초밥십인분'의 게임유저를 압수수색한 것을 두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민주당은 각성해야 한다"고 비판했다.이재명 게임은 이재명 전 대선후보의 홍보어플 '재밍' 속 게임을 말한다. 당시 서비스 개시만에 랭킹 상위권에 도달한 이용자 닉네임이 '사라진초밥10인분', '나다짜근엄마','혜경궁스시야', '형수님' 등 이 전 후보를 희화화 하는 내용임이 알려지며 게임득점 조작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 때 국민에게 마음껏 갖고 놀라고 게임을 만들고, (게임을) 허술하게 만들어 허점 있는 것을 이용해 점수 랭킹 갖고 장난 좀 쳤다고 (고소했다)"라고 밝혔다.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도 이날 "청년친화적 콘텐츠로 힙한 척은 다 해놓고, 막상 청년세대가 가장 청년다운 방식으로 응수하니 정색하고 고소고발을 남발하는 모습이 좀스럽다"며 "청년들은 그렇게 '무슨 무슨 죄'를 적용해 재갈을 물리려는 시도 자체를 패배에 대한 인정과 상대에 대한 극찬으로 이해한다"고 꼬집었다.앞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이날 이재명 게임 일부 이용자가 득점을 조작했다고 고발한 사건관련, A씨 등 3명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 집에서 컴퓨터 디스크에 저장된 내용과 휴대전화 등을 압수해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월 15일부터 이틀 간 웹사이트 게임 '재밍'에서 이 후보 관련 의혹을 암시하는 '나다짜근(작은)엄마' 등 아이디로 참여해 득점을 조작하는 등 민주당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씨는 계정명 '사라진초밥십인분'으로 참여해 부정한 명령어를 입력하는 등 방식으로 점수를 조작, 순위표에서 득점 1위로 계정이 노출되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2월 22일 "'재밍'을 공개한 직후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며 "성명 불상의 누리꾼을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고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 게임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던 '사라진초밥십인분' 아이디를 쓴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게 압수수색까지 할 거리인지 의문"이라며 "은근히 압박하며 조서 쓰고 혐의 인정을 하라기에 너무 머리가 복잡해 경찰서에 출석해 처리한다고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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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커풀빠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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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길다 팩트만 요약해서 올려달라 - 04/29 09: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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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쇠와마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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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 - 04/29 10: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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