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천사" (여자)아이들 우기, 김세정의 진심 어린 DM에 폭풍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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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쇠와마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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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4-10 오후 7:01:17 |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우기가 김세정의 진심 어린 위로에 감동했다.지난 9일 우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에 김세정으로부터 받은 DM을 캡처해 게재했다.우기는 사진과 함께 "제가 DM 진짜 볼 줄 몰랐는데, 오늘 처음으로 봤어요. 근데 세정 언니가 나한테 메시지가 왔길래 '대박, 어떻게 나를 알았을까' 싶었는데... 진짜 막 설렜는데... 어떻게 이런 메시지가 왔을까요"라고 했다.
이어 "언니 진짜 천사 아니에요? 작년 메시지지만, 정말 이 세상 사람한테 다 알려주고 싶어. 세정 언니 진짜 천사예요. 어떡해. 진짜 감동 받았어요. 정말 열심히 할게요. 힘줘서 너무너무 고맙고 늘 응원할게요. 최고야"라고 글을 남겼다.사진 속에는 김세정이 우기에게 장문으로 보낸 DM을 찾아볼 수 있다. 과거 김세정은 우기에게 "우기 씨, 잘 알지도 못하고 친하지도 않지만 잘하고 있어요. 문득 올린 스토리 보고 괜히 오지랖 부려보네요. 잘 버티는 것만으로도 우기 씨는 잘 해낼 사람이라는 걸 알아요"라고 운을 뗐다.이어 "뭐든 허투루 하는 성격은 못되다 보니 그 또한 우기 씨를 괴롭히죠? 이렇게 버티다 보면 또 시간이 흐르고 어느샌가 뒤돌아볼 시기가 되어있겠죠.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도 배울 게 있었구나' 하면서 또 허탈하게 웃다 보면 어느새 또 한층 성장해있고, 씁쓸하면서도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참 이상한 배움이에요. 그쵸?"라고 했다.그러면서 "정말 여러 가지가 힘들게 하고 있겠지만, 그걸 아직 이겨낼 힘이 있기에 잠시 본인을 되돌아볼 수 있었을 거로 생각해요. 정말 힘든 자신이 돌아봐질때쯤이면 제 경험상으론 다시 밝게 올라갈 시기에 다다랐을 때쯤이었는데, 우기 씨도 지금의 그 감정이 곧 나아질 거라는 좋은 전조증상이길 바라봅니다"라고 했다.끝으로 김세정은 "힘냅시다 우리. 잘하고 있어요! 늘 응원합니다"라고 글을 남기며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앞서 지난해 10월, 우기는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에 "가끔 뭘 위해서 하는지 뭐 하고 있는지 헷갈리더라. 뭐가 잘하는 건지 뭐가 잘 못 했는지 잘 모르겠더라"라며 심경을 전한 바 있다.우기의 힘들어하는 모습에 김세정은 친분도 없는 우기에게 자신의 경험을 전하며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따뜻한 김세정의 모습에 대중들은 칭찬과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