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형 터치ID’ 갖춘 아이폰, 당분간 못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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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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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4-02 오후 3:16:31 |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 스캐너가 달린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가 향후 2년간 출시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1일 해외 IT매체 GSM아레나에 따르면 애플 분석가인 밍치궈 대만 TF인터내셔널 애널리스트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언더디스플레이 터치ID를 탑재한 아이폰 시리즈는 오는 2025년까지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밍치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9월 자신의 보고서를 통해 내년 하반기께 애플이 언더디스플레이 터치ID를 탑재한 새 아이폰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언더디스플레이 터치ID는 디스플레이 아래에 탑재된 지문인식 기능을 뜻한다.밍치궈 애널리스트는 “당초 언더디스플레이 터치ID가 탑재된 아이폰이 이르면 2023년 선보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최신 조사에 따르면 2024년까지는 채택이 안 될 가능성이 있다”며 “현재 탑재돼 있는 페이스ID가 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페이스ID는 이용자가 마스크를 낀 상태에서도 얼굴을 인식하는 기능이다. 현재 ‘아이폰12’ 이상 모델에서 적용되고 있다.한편, 올 하반기에 나올 ‘아이폰14’ 프로 제품군엔 차세대 칩셋 ‘A16 바이오닉’이 탑재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일반 모델급은 기존 칩셋인 ‘A15 바이오닉’을 고수할 수 있다고 밍치궈 애널리스트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