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피디님이 만든 예능은 언제나 믿고 보죠. 그 중에서도 왠지 급하게 만든 거 같은. 즉흥적으로 '재미있겠네!'해서 만든 거 같은 그런 예능 좋더라고요.
부르지 말고 나갈까? 에서 시작했을 것만 같은 출장 십오야. 시즌 1정말 신나게 봤는데요. (특히 무해한 안테나 편 사랑합니다.^0^)그런데 최근, 투가 나왔습니다. 매냐들은 좋아한다는 이서진x나영석 조합으로 시작을 해버렸네요. ㅎㅎㅎ<내과 박원장> 촬영장을 찾은 나피디는 생전 알려주지 않던 십오야 의미를 알려주고 그러시죠.십오야 뜻이 이건 줄 처음 알았어요. 그냥 오동잎 부르다가 '이걸로 하까?' 하고 지은 건줄 알았는데요.오오! 이 분! 목소리 짱인 분이예요. 하지만 대본이 꼭 필요하신 분입니다. 드라마 소개를 하랬더니 걍 아무나 할 수 있는 멘트를 하시다니요...그리고 이 분 차청화님 아들인데요. (찐 아들 아니고요. ㅎㅎㅎ) 차청화님은 깜짝 놀라셨답니다.내 아들이 스물 다섯이려면 언제 낳았어야 하나...뭘 계산해요. 그냥 낳은 걸로 합시다. 이 정도 피지컬이면 아들이다... 하고 델구사는 거... ^0^암튼 이제 게임을 해 봅시다. 나피디는 따 갔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사실은 아닌 그 선물 따기 게임 말이죠.이게 어디가 선물 가져갔으면 좋겠는 사람 얼굴입니꽈.출제자가 문제를 틀릴 수록 신나는 나피디의 손꾸락. 그의 손꾸락은 언제까지 춤출 수 있을까욤.두번째 게임은 3대 4. 서진팀 미란팀의 영화음악 퀴즈입니다. 들으니까 알겠는데 영화제목이 생각나지 않는 이 40대의 비애... ㅠㅠ. (아 왜 나도 생각이 안 나. ㅡ.ㅡ)2편에서는 눈 뜨고 답 뺏기는 광규님을 볼 수 있습니다.추가 게임은 이서진님만 하는 음악 퀴즈입니다.옛날 사람 모이시면 한번 해보세요. (저는 모르겠습니다. 전 옛날 사람 아닌가봅니다. ㅋㅋㅋ) 개인적으로 이서진님의 한줄 줄거리가 촌철살인이예요. @@
게임도 재미있지만, 이분들 캐릭터가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실제 촬영도 매우 유쾌할 것 같은 느낌인데요
?더더욱 드라마가 기대가 됩니다. ^0^<내과 박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