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요일인 13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제주도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보됐다.
주요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1도, 수원 13도, 춘천 15도, 강릉 15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세종 15도, 전주 16도, 광주 15도, 대구 17도, 부산 16도, 울산 15도, 창원 15도, 제주 14도 등이다.
중부지방과 경상권은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까지 인천과 경기 서해안, 충남 북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전 5시 현재 경기 양주시(80m), 강원 횡성군 안흥면(80m), 충남 홍성군 등은 가시거리가 100m 밑으로 내려갔다.
지난 11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전날 몽골 동쪽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전국에 영향을 주겠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며, 수도권과 충청권은 오전에, 강원권과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은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5m, 서해 0.5∼2.0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