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유로 국가대표를 우승한 감독이 9억원을 받는데, 홍명보 감독이 그보다 더 큰 금액을 받는 이상한 상황이 결국 벌어졌다”며 “공식 채널로 리스트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시하는 거만한 행태, 태도, 선임을 먼저 정해 놓고 나서 리스트를 요청했음에도 통보하지 않는 이상한 행정, 대한축구협회는 두려움을 조장하는 곳인 것 같다”고 했다.
전 대표는 “클럽이 자신들의 수입으로 자생하지도 못하고, 정부 지자체에서 예산을 받아도 흑자를 기록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리그 발전을 위한 협조는커녕 리그의 감독을 중도 채어가는 협회가 무슨 축구고, 세계대회 진출을 논할 수 있겠냐”며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미안하지도 않으냐”고 했다.
한편 축구협회의 홍명보 감독 선임과 관련한 의혹은 오는 24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다뤄진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5일 홍 감독, 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등의 출석을 요구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진짜 우리나라 축구 개판이다 개판.. 축구협회 싹 갈아엎어야지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