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에 가지 않고서 도쿄를 다녀왔다는 말은 할 수 없습니다. ‘시부야’역을 나오자마자 2분 간격으로 거대한 인파의 흐름 속으로 떠밀려가면서 건너간다는 것 자체가 귀중한 경험입니다. 그 다음에는 도쿄의 최고급 초밥을 먹어도 좋고, 스모 선수들을 만나는 것도 좋겠습니다. 시부야에서는 도쿄 최고의 투어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주변 건물의 상층에 있는 카페나 역 건물에서 시부야의 상징 스크램블 교차로 사진을 찍는 것도 좋고, 본인이 민첩하고 주의 깊은 사람이라는 자신감이 있다면 교차로 안에서 사진을 찍는 것도 좋겠습니다.
패셔니스타, 크리에이터, 디자이너의 쇼핑 거점
시부야의 거리는 변함없이 세계 패션을 주도하는 무대입니다. 시부야와 동시에 그 이름이 떠오르는 ‘Shibuya 109’는 유행에 민감한 청소년의 성지이며, ‘시부야 히카리에’와 ‘세이부 시부야점’은 좀더 세련된 쇼핑이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현대적인 복합시설입니다. 또한 진난 지역에도 들러 다수의 개성적인 셀렉트숍을 돌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시부야는 패셔니스타만의 거리는 아닙니다. 디자이너와 크리에이터라면 현대적인 생활용품 메가 스토어 ‘핸즈 시부야점’과 ‘시부야 로프트’에 가 보세요. 거대한 할인매장 ‘Mega 돈키호테 시부야 본점’에서 풍부한 상품 속에서 특이한 기념품을 찾아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이게명동이야 시부야야)
시부야 스카이와 엔터테인먼트의 거리
끊임없이 역동적인 변화를 거듭하는 거리 시부야에는 최근에도 새로운 상업 시설이 많이 생겼습니다. MIYASHITA PARK에서는 일본 전국의 명물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시부야 요코초'에서는 초밥, 라면, 교자만두, 닭꼬치 등 일류 요리사가 직접 만든 최고의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전직 스모선수가 운영하는 ‘리키시메시’ 점포나 노래방 등도 있습니다. 또한 마술과 음악, 이벤트 등 매일같이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이곳에서는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시부야역에 우뚝 서 있는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는 시부야의 새로운 랜드마크 타워로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전망시설 '시부야 스카이'에서는 높이 약 230m에서 360도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새로 단장해 문을 연 시부야 파르코는 최첨단 예술과 문화, 음식의 발신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상점, 레스토랑, 아트갤러리, 영화관, 극장은 물론 만화나 게임 전문 플로어, 옥상공원 등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해 드립니다. 또한 '시부야 후쿠라스'에는 관광안내소와 아트센터, 종합버스터미널, 상업시설인 도큐 플라자 시부야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