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여름 구치소 다녀온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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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왔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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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5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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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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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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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3-29 오후 9:08:35 |
?2심 항소 재판에서 무죄판결
구치소 다녀온 이유 : 재테크 사기
(난 아무것도 모르고 친구가 돈좀 갓다달라해서가져다줌)
작년 여름이였다.. 친구의 전화로 사무실에 있는 현금좀 자기한테 가져다 달라했다...
난 그정도 부탁은 들어주는 바보다!!!
그렇게 친구한테 돈을 가져다주고 다시 일상생활 하던 도중.. 1주일정도가 지났나...
집으로 서울경찰청에서 나에게 찾아왔다..
경찰왈: 김xx씨 당신을 머시기머시기 하면서
수갑을 채우고.. 조사를 2일동안 받으면서
유치장 생활 1주일..(변기 냄새 미쳤음ㅡㅡ)
아무튼 유치장 생활하면서 구속심사를 받고
결국 서울구치소로..
그렇게 신입자가격리1주일을 하는데
1평 공간에서 2명이 누워서 자야했다..
(존나 좁아 터졌다)
그렇게 나는 전관변호사를 1심에서 3500만원을 주고 선임하였고.. 1심부터 억울해서 무죄주장을 하려고 온갖 개ㅈ랄 발광을했다..
결국 1심 구형7년 징역 3년이 나왔다...
그리고 2심에서 친구의 자백으로 인해
2심 항소때 무죄로 판결받고 나왔다..
6개월동안 구치소 생활하면서 술 담배 성ㄱ계
핸드폰 못해서 미쳐버릴 지경이였는데
구속 취소되자마자 인덕원역 편의점으로 가서
담배를 쪄억쪄억 피니까 머리가 핑 도는데...
그 기분이 매우 좋았다..
다들 가까운 친구라도 조심하자!!
ㅇㅣ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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