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벗겨졌는데 단순폭행? 강릉 옷가게 주인 폭행 사건 부실 대응 '논란'
|
수박보세요 |
| |
조회 : 4568 |
| |
댓글 : 0 |
| |
추천 : 1 |
| |
등록일 : 2022-04-05 오후 2:19:07 |
강원도 강릉에서 한 남성이 옷가게 주인을 때려 기절시킨 뒤 성추행까지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지만 경찰이 ‘단순폭행’으로 수사해 ‘부실대응’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4일 MBC 보도에 따르면, 강릉 시내에서 옷가게를 운영하는 여주인 A씨가 친구와 매장에서 술을 마시다 손님인 B씨가 합석해 갑자기 A씨의 신체를 만지면서부터 사건이 발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B씨는 A씨를 바닥에 넘어뜨리고, 가게에 진열된 구두로 얼굴을 때리는 등 무자비한 폭행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 함께있던 A씨의 친구가 경찰에 신고해 경찰 출동 후에도 폭행은 계속됐다.
경찰이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옷이 벗겨져 있던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암바처럼 빠져나올 수 없게끔 했다. 주짓수를 쓰고, 손목을 막 꺾었다”며 “일단은 맞다가 한 번 정신을 잃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의 늦장 대응과 미흡한 대처도 논란이 되고있다.
차로 2분 거리인 사건 현장에 신고한 지 10분이 다 돼서야 경찰이 도착했다는 것이다. 또 경찰은 B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나 사건 관련 증거인 CCTV는 5일이 지난 뒤에야 확보했다.
뒤늦게 성범죄 혐의를 파악한 경찰은 사건이 일어난 지 26일이 지나서야 강간치상과 특수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경찰은 “단순 폭행 사건으로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일반 |
오바미[1] |
|
빠가사리 |
|
04/05 |
4949 |
0 |
일반 |
빚과송금꺼 |
|
빠가사리 |
|
04/05 |
484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