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우리는 명대사 모음
최근 가장 재밌게 봤던 드라마
(OTT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제외.)
SBS 그 해 우리는 다들 인정하시죠!!!
웅 연수 아직도 못 빠져나오고 있는데
그 해 우리는 명대사를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짤과 함께 준비해봤습니다
정말 저주에 걸렸다거나,
아니면 이 말도 안되는 여행에 홀렸다거나,
그것도 아니면 처음 국연수를 다시 만났던 순간부터
이렇게 될 걸 알고 있었다거나
우리가 헤어진 건
다 내 오만이였어
너 없이 살 수 있을거라는 내 오만
처음부터 혼자인 건 괜찮아요
익숙하니까
하지만 다시 혼자가 되는 건
두 번 다시는 겪고 싶지 않아요
괜찮아져요. 혼자 좋아하는거
그거 처음엔 힘들다 그 다음엔 더 힘들다
그 다음엔 정말 죽을만큼 힘들다
나중엔 그마저도 괜찮아져요
멍청아. 나한텐 그래도 돼
내가 계속 이렇게 찾아올테니까
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면 돼
어차피 지는 건 나야
우리가 또 싸우면, 또 헤어지면
그때 너는 그냥 이렇게 내 앞에 오기만 해
그러면 그땐 내가 너 붙잡고 절대 안놓을게
보고싶었다 국연수
보고싶었어 항상
연수야, 나 좀 계속 사랑해
놓지 말고 계속, 계속 사랑해
부탁이야
가늘게 긋는 선 하나에, 움직이는 초침 한 칸에,
그 모든 해에, 그 모든 순간에,
국연수가 없었던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앞으로도 내 모든 시간을
국연수를 사랑하는 데에 쓸 거에요
잊고 있었어요
내가 사랑한 건 변하든 변하지 않든
최웅 유일함을 사랑했다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