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바카라 게임 하면서 보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3회> 수사는 혼자 하는 게 아니다

꼬꼬마남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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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1-23 오전 9: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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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바카라 게임 하면서 보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3회> 수사는 혼자 하는 게 아니다

드디어 범죄행동분석팀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다들 뭐하는데인지 모르고요.

사무실도 저어어어기 구석에 있어요. 그래도 신규는 잘생긴 애로 뽑아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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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분석관 정우주 입니다. ^^ 이 황량한 사무실이 실화인가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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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은 아동실종사건입니다. 벌써 일주일이나 됐다는데요. 지난 회차에 아이스크림물고 사라진 그 아이예요. ㅠㅠ 아빠 등에 업힌 동생이 누나 언제 오냐고 묻는 게 더 마음 찢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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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영과 국영수는 범죄자 심리를 연구하기 위해서 토막살인범을 찾아가서 그때의 상황을 묻습니다. 범죄자와 조각 수를 놓고 기싸움을 하는데요. 내용이 되게 살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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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실종된 아이의 토막사체가 나왔습니다. 아이를 상대로 한 사건은 마음이 너무 아파요. 취약하기 때문에 보호해야 할 대상을 범행 상대로 삼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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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력갑의 국영수씨는 자기팀도 이번 사건에 투입시켜달라고 화장실 앞에 진을 치고 있어요. ㅋㅋㅋ 이양반이 볼매랍니다. 불도저급 추진력인데다 긍정의 신이죠. 대따 욕먹어도 '그러니까 내 말좀 들어줘요.'라고 할 사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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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찾아왔지만, 아직 범죄행동분석에 대한 인식도 없는데다 바쁘고 급한 와중에 기수대 팀장이 협조해줄 리 만무합니다. 손을 곱게 모으고 대화중이지만 '도움은 필요없다.' '왜 이리 삐딱하냐.' 그런 식의 싸우기 직전 대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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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빼 온 자료로 범인을 프로파일링 해 보는 범죄행동분석팀. 기수대는 범인이 정신병자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이들의 생각은 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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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팀이 모여서 이야기하는 소리를 들은 기수대 팀장은 정육점을 돌아다니고, 자기들이 수사한 대로 정신병동도 찾아다니죠. 그래도 협조는 쉽게 해 주지 않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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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영은 대체 왜 그랬는지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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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윤태구 팀장은 대체 어디에 숨었는지를 고민하죠. 그녀의 목적은 놈을 찾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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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윤태구 팀장 불러서 행동분석팀과 함께 수사하라는 쫄보즈. 상관이 부탁하니까 팀장도 일단은 오케이 하고 일어나요. (사실 그녀도 기수대 팀장이 여자라고 어디 잘 하나 보자는 동료들의 시기를 받고 있죠. 어딜가나 몬-난 놈들이 있다니까요. 배경이 2000년인데. ㅡ.ㅡ 21세기인데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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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이나 범인을 잡지 못한 기수대는 속이 타고 행동분석팀도 마찬가지인데요. 이에 행동분석팀은 자기들이 분석한 내용을 보고서로 만들어 공유합니다. 그 결과를 가지고 수사를 하자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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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프로파일링이 처음인 이들은 이걸로 수사지시를 내리는 건 어려우니까 쫄보즈는 비공식을 선택합니다. ^^;; 쫄보지만 왠지 바른 선택만 하는 구여운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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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들입다 파다보니 정말로!!! 특정인들이 추려졌습니다. @@

이제 곧 범인이 잡힐 거 같은데요! 그러면서 행동분석팀의 위상도 좀 높아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 여자 팀장님. 발음이 매우 정확하세요. 목소리톤도 진중하고 넘 좋네요. 멋진 팀장님 모습을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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