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야기 3편 by 얼굴없는천사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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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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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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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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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12-31 오전 6:38:16 |
아름다운 이야기 3편입니다!
이번에는 22년째 익명으로 선행을 베풀고있는 한 기부자의 이야기입니다!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익명의 기부자 이야기 한번 들어보시죠!
전주 얼굴 없는 천사

2021년 끝을 이틀 앞둔 29일, 백신처럼 따뜻한 편지, 이웃의 어려움을 걱정하며 성금과 함께 '전주 얼굴 없는 천사'가 찾아왔습니다!! 올해로 22년째라고 하네요 ~ 헉..
29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전 10시 5분쯤 '얼굴 없는 천사'로 추정되는 남성이 완산구 노송동주민센터에 전화를 걸었다고 해요.
이 남성은 "노송동주민센터 인근 교회 앞 트럭에 A4용지 박스를 두고 갔으니 확인해봐라"는 말을 남기고 전화를 끊었다는데요!
직원들이 나가보니 남성이 가리킨 곳에 A4 용지 상자가 놓여 있었고 그 안에는 5만원권 지폐 다발과 돼지저금통에 든 동전 등 총 7009만 4960원이 담겨있었다고합니다...
이 기부자는 2000년 4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8만 4천 원을 놓고 간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2년간 횟수로는 23번의 소리 없는 선행을 베풀어왔다고 해요 ㅠㅠ
어려운 이웃 6천여 세대에 성금이 쓰이는 동안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단 한번도 공개하지 않아 이른바 '얼굴 없는 천사'로 불린답니다!
올해 기준 누적 성금은 총 8억 872만 8110원 이라고 하네요!!
정말 대단한 마음씨인것 같습니다.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특별한 사연이 있는건지,, 정말 천사가 아닐까요~?
보여주기식 선행이 아닌, 마음속에서 나오는 선행의 소식을 접한것 같아 저도 마음 한켠이 따뜻해지네요.
여러분들도 따뜻한 소식과함께 2021년 마지막 날
가족분들 , 연인분들과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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