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리뷰] 로키 시즌1 마지막화

성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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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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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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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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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8-30 오후 8: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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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마지막입니다 다들 집중모드 on 



이윽고 롴과 실비는 타임라인 끝에 있는 외딴 성에 도착한다



성에 들어가자 TVA의 마스코트인 미스 미닛츠가 나와서 이성의
왕이 제안했다며 로키에게 어벤져스를 이기게 해준다는 둥
인피니티 건틀렛을 소유하게 해준다는 둥 타노스를 죽일 수 있는
시간대에서 살게 해준다는 둥 이들을 회유하려고 한다



여기까지 왔는데 이딴거에 넘어갈리 없는 롴과 실비...



성 안으로 들어가자 '계속 존재하는 자' 가 앉아 있었다. 
TVA를 만들고 존속시키는 인물이 한낱 인간같은 모습을 하니
누가 안놀라겠냐;; 그리고 실비는 흐켱을 죽이려고 계속 시도하지만
모든 시간을 꿰뚫고 있는 흐켱은 순간이동으로 실비의 공격을 다 피한다



한편 TVA에서 라보나에게 따지고 있는 뫼비우스
하지만 라보나에게 진실을 알려줘도 뭘 믿고 까부는건지
TVA의 존속을 계속 바람;; ㄹㅇ 발암 그 자체



그리고 라보나는 자신의 자유의지를 찾아 떠나겠다며 시간의 문을
열고 어디론가 사라짐....



그리고 계속 존재하는 자인 그는 31세기 과학자였던 계속 존재하는
자의 변종중 하나가 연구를 통해 멀티버스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다른 멀티버스의 변종들 역시 비슷한 시기에 이 사실을 알아내 서로의
우주의 문을 열어 교류를 시작했다고 한다



초반엔 평화로웠으나 멀티버스의 변종들은 모두 선의만 갖고 있
던건 아니였고, 변종 중 일부는 다른 우주를 정복하려 욕심을 
부렸고 이를 시작으로 끝이 없는 전쟁이 도래했다



모든 멀티버스가 공멸하기 직전에 변종 중 하나인 존재하는 자가
시간과 공간을 먹는 알리오스의 존재를 알아내 이를 무기화 해서
다른 우주를 정리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 조차 영원에 가까운 
소모전을 감당하기 버거워, 자신이 관리하는 타임라인을 외부 
변종들이 알아챌 수 없게 감춘 다음에 이 타임라인을 한결같이 
유지되도록 TVA라는 조직을 결성해, 본인 대신 타임라인의 할일
을 떠넘긴 것



결국 계속 존재하는 자가 이들을 불러들인 이유는
늙고 지친 자신 대신 두사람이 힘을 합쳐 TVA와 타임라인을 
관리해달라고 부탁하기 위해서다.. ㄷㄷ



물론 실비와 롴은 제안을 거절하고 죽일 수도 있다고 하지만
그렇게 하면 타임라인은 무방비가 되면서 멀티버스 간의 전쟁을
다시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롴과 실비가 고민하는 사이, 이상한 표정을 짓더니 이제 막 시간의
한계점을 돌파해 지금부터는 자신도 더이상 미래를 알 수 없다 말한다



TVA에게 어린시절 납치당해 자신의 인생 전체를 빼앗긴 실비는
당연히 흐켱을 죽이려고 하지만 철든 롴이 타임라인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의견차이가 나는 둘은 서로 싸우기 시작했고



옆에서 깝죽 대는중....





로키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실비는 롴에게 키스한 뒤 
그를 템패드로 TVA로 보내버린다...
나와 나의 키스신 입틀막....



이 감정 어떨까...?



그리고 실비는 드디어 계속 존재하는 자를 죽인다
근데 내 생각에 아마 흐켱도 이순간을 예측하고 있었을거 같음 ㅇㅇ



그리고 미친듯이 퍼져나가는 타임라인들



그리고 이를 알리 없는 롴은 아조씨와 만나지만
아조씨는 롴을 못 알아봄....

그리고 무언가 발견한 롴.....



원래대로 라면 TVA의 타임키퍼들이 있던 동상 자리에
계속 존재하는 자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걸 보면서
로키 시즌 1이 마무리가 된다.....











여자저차 해서 로키 시즌 1 마무리가 되었네요...
타임기퍼들이 왕인줄 알았더니 사실상 실세는 흐켱...
그리고 계속 존재하는 자는 앞으로 나올 마블 시리즈에
빌런으로 나올 수도 있음... 근데 롴이 그냥 타임라인 관리했으면
사실상 세계관 최강자는 롴이였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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