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명작 영화 추천, 장르별로 꼽아본 4작품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한국 명작 영화를 장르별로 꼽아봤어요!

지금부터 차근히 작품들을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광해, 왕이 된 남자

장르 : 드라마

개봉 : 2012.09.13.

평점 : ★ 9.25

관객수 : 1,232만명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이 심해지고

붕당정치로 인해 왕권이 약화되자

혼란스러웠던 광해군은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점점 난폭해지기 시작합니다.
 

결국 광해는 자신을 대신해 위험에

노출시킬 대역을 찾으라 도승지 허균에게

명령을 내리는데 어느날 허균은 왕과

외모가 똑닮은 하선을 발견하게 됩니다.

광대였던 그는 말재주와 흉내내기에도

탁월했기 때문에 바로 잡혀오게 되는데요.

이후 왕의 발걸음부터 말투까지 흉내내며

왕노릇을 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과거 난폭했던 모습과는 달리

인간적이고 친절한 광해의 모습때문에

정말 대역이 아니냐는 소문이 궁정에

퍼지기 시작하는데요. 과연 하선은

광해군이 돌아오기 전까지 무사히

정체를 들키지 않고 버틸 수 있을까요?
 

가짜 왕인 하선이 자신의 이익만이 아닌

백성들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있도록

나라를 다스리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깊었던 작품입니다. 감동적이면서도

스릴넘치고 코믹하기도 했던 한국 명작 영화

'광해' 꼭 한번 시청해보시길 바라요!
 

2. 명량

장르 : 액션

개봉 : 2014.07.30.

평점 : ★ 8.88

관객수 : 1,761만명
 

오랜 전쟁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조선에

왜군들이 처들어오기 시작하는데

이에 이순신 장군을 삼도수 군통제사로

재임명하여 왜군을 막으려 하죠.

하지만 이미 병사들은 두려움에 전의를

상실하고 말았는데요. 겨우 12척인

배만으로 330척이나 되는 왜군의 배를

막아야하는 상황에서 이순신 장군을

과연 어떠한 결정을 내리게 될까요?
 

이미 우리의 역사로 잘 알고있지만

이렇게 영상으로 시청하게 되니

더욱 그때 그 순간이 와닿게 되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천만관객이라는

엄청난 스펙을 가지고 있기에

재미는 물론이고 다시한번 우리

역사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던

한국 명작 영화였습니다!
 

3. 친절한 금자씨

장르 : 스릴러

개봉 : 2005.07.29.

평점 : ★ 7.52

관객수 : 312만명
 

스무살 어린나이에 감옥에 가게된

금자씨는 무려 13년이라는 복역을

마치고 퇴소하게 된다. 수감생활동안

성실히 지내며 봉사도 했던 그녀는

친철한 금자씨라는 별명까지

붙여졌었는데 이후 자신을 감옥에

들어가게 했던 인물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교도소 동기들의 도움을

받아 일자리도 구하며 돈도벌고

총도 구매할 수 있었죠.
 

이후 자신이 범인이 아니었음에도

체포한 형사를 찾아가 자신을

도와줄 것을 요구했고 그도 자신의

죄책감 때문에 흔쾌히 금자씨를

돕게 됩니다. 진범이었던 백선생을

납치해 피해자 부모들을 불러

복수할 기회를 주는 금자씨.

과연 금자씨와 백선생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었을까요?

그리고 그녀가 선택한 복수의

끝은 어떠할까요?
 

최고의 배우들이 보여주는 연기력

덕분에 상당히 몰입감 있었고

특히나 이영애씨의 울면서 웃는듯한

표정연기가 굉장히 인상깊었던

영화였습니다.
 

4. 설국열차

장르 : SF

개봉 : 2013.08.01.

평점 : ★ 7.98

관객수 : 935만명
 

전세계는 혹한기로 인해 살아 숨쉬는

모든 생명체가 사라져버렸는데요.

유일하게 남은 생존자들만이 윌포드가

만든 기차를 타고 끝없이 달리고 있었죠.

이 기차는 머리칸부터 시작해 꼬리칸까지

계급이 나뉘어져 있었는데요.

꼬리칸으로 갈수록 춥고 배고픈 빈민들이

바글거렸죠. 결국 이러한 불평등에

불만은 품은 사람들은 꼬리칸 지도자 커티스와

함께 권력자 윌포트가 있는 머리칸으로

진격하게 되는데요. 과연 그들은

자신들이 처한 상황을 바꿀 수 있을까요?
 

보면서도 이게 한국 영화인가?

외국 영화에 우리나라 배우가

출연한느낌?이 강했는데

오히려 그만큼 퀄리티 높게 잘

만들어졌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마지막 결말 장면에서

보여주는 메세지가 정말 이 영화가

명작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꼭 한번 시청해보시고

결말까지 확인해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