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젤렌스키와 설전 뒤 우크라 군사지원 일시중단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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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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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3-04 오후 1:47:31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일시 중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백악관에서 열린 회담이 파행으로 끝난 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압박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에이피(AP) 통신은 3일(현지시각) 백악관 관계자가 “트럼프 대통령은 3년 넘게 이어진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평화 협정을 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원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트럼프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신규 무기 구입용 자금 지원을 중단했고, 미군 재고에서 지원하던 무기마저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국무부가 관리하는 ‘해외군사금융(FMF)' 프로그램 △국방부가 무기를 구매해 지원하는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이니셔티브(USAI)' △국방부가 자체 재고에서 무기를 제공하는 ‘대통령 승인 긴급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무기를 공급받고 있다. 유에스에이아이(USAI) 자금은 이미 고갈됐고, 에프엠에프(FMF)는 중단됐으며 ‘대통령 승인 긴급 지원’도 중단될 수 있다는 뜻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백악관이 ‘대통령 승인 긴급 지원’의 중단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3일 안보회의를 소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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