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입소...
23년8월21일 평소와 똑같이 마루
이빠이 까고나서 집으로 도착
엘베를 내리자마자
왠 수사관 2명이 킹카라씌 이러더니
수배령을 보여쥼 ㅎㄷㄷㄷㄷㄷ
그러더니 날 수갑채우고 의정부로 데꼬감 후....그렇게 날 의정부교도소
앞으로 내리게 하더니
담배좀 피게 해달라니까
3가치 피게해줌 ...
수사관 왈: 도망갈라면 지금 도망
가세요 이러길래
속으로 몬 개소린가 싶었음..
아 1년동안 못피겠구나 하고 체념함 십탱
그와중 나는 ㅇㅌ를 박고 나간다
이랬던 기억이...하...
그렇게 온몸을 검사하고 옷을받고 신입방으로 갈줄알았더니
밤에 도착해서 그런지 코로나 인지 몰라도
7일동안 독방에서 지냄 후...혼자 편하게 있다가 9시되서 취침시간이여서 아주 꿀잠을 자버림...첫 일주일은 아무것도
안해서 편했음...시간이 흘러 본방으로 갔지..재판이.아직 안끝나서 7명 방으로 들어감...십탱 한 4평되나 가자마자 숨막혀 죽을뻔..
7명이 있는데 방장이 54살이였고
그담노숙자 한명 57세 그담형이 띠동갑인 48살 그담은 92년생 2명
그담 나 그리고 다음날 95년생 한명 들어옴 후...각자 인사를 하고
누범방이여서 다들 하루씩 돌아가면서 일을함..뺑끼 설거지 쓸기 닦기..
*참고 누범은 빵왔다 가본애들..
뺑끼=화장실
스벌 날도 더운데 청소는 종나게함
하루 3번쓸고 5번닦고 십탱 걸리는 날은 맨날 샤워 하루 3번 기본임 후...
그렇게 방에 적응 하면서 7명이 지내던중에
54살이랑 95년생이 쌈이 일어남 ...
둘다 전국노래자랑으로 등기 내기 하다가 이따 준다고 장난치며 있었는데 54살이 분노의 욕시전 ㅎㄷㄷ혈기왕성한 95년생이 왜 욕을 하시냐 아저씨도 그러지 않았냐 하며 되받아쳣더니 방장이 갑자기 식탁을 집어던짐
막내도 화가나서 서로 몸이 뒤엉켰는데 방장이 물건을 하도 집어던져서 바닥이 물바닥이되버렸다..그래서 서로 가까이 가다가 미끄러지고 자빠지고 난리남 십탱 까마기(crpt) 와서 둘다 끌고 가고
나머진 진술서씀 ㅋㅋㅋㅋㅋ
이와중에 나는 샤워하고 나왔는데요 하고
못본척 해버림 그렇게 5명이서 밤에 호텔처럼 넓게잠 ㅎㄷㄷㄷ
하지만 물론 이곳이 어딘가..다음날 바로 3명을 집어 넣어버림 ㅅㅂ...
8명 되니까 방이 완전 꽉차서 움직일 틈도 없음 하...다들 젊어서 이때부터
깜빵생활의 시작...
2편은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