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치오 vs 바이에른 뮌헨
-라치오-
라치오가 그나마 바이언을 상대로는 할만하다 생각하겠지만, 바이언도 라치오를 상대로 같은 생각을 할 것. 일단 최근 아탈란타-나폴리-인테르에게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는 등, 강호들을 상대로 중앙에서의 힘을 과시한다는 플랜이 잘 통하는 상황이 아니다. 바이언이 지난 경기에서는 3백을 가동하면서 되도 않는 전술을 쓰다가 자멸했지만, 일단 4-2-3-1로 전환하면서 라치오의 중원을 압박하는 양상은 만들 수 있는 전력으로 보는 것이 옳다.
- 결장자 : 파트릭(CB / B급), 레네제치(DF / C급) ? 총 전력 대비 -5%
-뮌헨-
지난 경기에서는 3백과 함께, 다이어를 썼다가 레버쿠젠에게 털리고 말았다. 사실상 우승이 날아갔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이라는 자조적인 반응이 다수. 그나마 키미히가 돌아오면서, 중원에서의 빌드업 주축이 되어줄 선수는 돌아왔고, 고레츠카도 피지컬로 상대를 압박할 수 있는 상황은 만들 수 있는 자원이다. 지난 경기에서는 레버쿠젠의 측면에 상당히 고전했으나, 라치오의 측면은 양 윙백의 문제로 인해서 오히려 약점에 가까워, 리스크가 지난 경기만큼 크지는 않다.
- 결장자 : 데이비스(LB / A급), 사르(DF / C급), 사라고사(LW / B급), 페레츠(GK / C급), 코망(LW / B급), 라이머(CM / A급), 은킬리(DF / C급), 그나브리(RW / B급), 부차만(DF / C급) ? 총 전력 대비 -14%
파리생제르맹 vs 레알소시에다드
-파리생제르맹-
죽음의 조를 겨우 뚫고 올라오기는 했다. 물론 소시에다드를 만난 상황이라서, 2위로 올라온 것이 결과적으로는 도움이 된 상태. 지난 경기에서는 음바페를 선발에서 제외하는 휴식을 준 상황에서도 3-1 승리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여전히 강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 있다. 소시에다드가 라인을 내리고 1차전에서 보수적인 면모를 보여줄 수 있기는 한데, 개인 기량에서 앞서는 상황에서 파리 생제르맹이 낮은 라인에 고전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던 것이 사실.
결장자 : 퀴르자와(DF / B급), 슈크라니아르(CB / A급), 멘데스(LB / A급), 킴펨베(CB / B급), 리코(GK / C급) ? 총 전력 대비 -13%
-레알소시에다드-
감독이 공격진에게 한 소리를 해야 할 상황. 지난 경기에서도 무득점에 그치면서, 16강을 앞두고 치른 네 경기 무득점이라는 아주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그나마 메리노-수비멘디가 있는 중원부터 시작되는 후방 안정감에 대한 평가는 높은 편이나, 쿠보가 고군분투를 하고 있음에도 NO.9이 하나같이 폼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너무 치명적이다.
결장자 : 무뇨즈(LB / A급), 오드리오솔라(RB / B급) 페르난데스(FW / B급), 티어니(LB / B급), 오야르사발(FW / 의심), 베커(FW / B급), 엘루스톤도(RB / C급) ? 총 전력 대비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