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시린 겨울철에 보기좋은
나홀로 집에 시리즈입니다.
1. 1990년 나홀로 집에 1편
감독 : 박물관이 살아있다, 해리포터 [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 ]
주연은 우리들의 국민 배우 같은 사람들이죠.
맥컬리 컬킨[케빈], 조 페시[해리], 다니엘 스턴[마브] 로버츠 브로좀[옆집 할아버지 마리]
나홀로 집에 1편은 건더기 하나 없는 단순한 전개입니다.
대가족이 여행을 떠나는 길에 막내 아들을 못챙겼고
혼자 남은 아이가 IQ 무한대 천재급으로 도둑들을 막는 이야기입니다
극중 주인공인 케빈은 본디 가족들과 자주 싸웠는데,
영화가 끝나는 시점에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끝이 납니다.
개인적으로는
웃음 포인트나 반전 포인트들이 굉장히 많아서 즐겁게 본거같습니다.
2. 1992년 나홀로 집에2편 : 뉴옥을 헤매다
감독 : 박물관이 살아있다, 해리포터 [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 ]
주연 : 맥컬리 컬킨[케빈], 조 페시[해리], 다니엘 스턴[마브]
2편도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만, 한가지 차이점이라면
이번엔 케빈이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간 후에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1편에서 나왔던 도둑들 해리와 마브가 체포된 이후 탈옥하여
다른 곳을 털려는 걸 목격하고 그것을 창의적인 방법으로
저지하는 내용입니다.
무려 2천만달러의 제작비를 들여서 3억5900만 달러를 벌어들인 대 흥행작입니다.
개인적으론 2편은 1편과 달리, 가족들과의 관계가 개선된 케빈도 함께 여행을 가서 마주친 일이라는게
좋앗고, 내용도 진부하지않고 재미있었습니다.
3. 1997년 나홀로 집에 3
감독 : 라자 고스넬 [ 스머프 ]
주연 : 알렉스 [ 알렉스 ], 몰리 [ 스칼렛 요한슨 ], 엘리스 [ 라이아 킬스테드 ], 피터 [ 오렉 크루파 ], 버튼 [ 레니 본 돌렌 ], 얼 웅거 [ 데이비드 손톤 ]
3편에선 우리의 주연 케빈이 등장하지 않고 알렉스라는 아이가 등장합니다.
감독이 바뀐 영향일까요..?
앞서 시리즈들에선 도둑들이 2인조 좀도둑들이였는데
이번 3편에선 4인조 조직으로 나옵니다.
알렉스의 관음실력과 양치기 소년으로 바껴버리는 모습.
나름 신선하긴 했습니다.
거기다 스칼렛 요한슨의 어린시절이 나오는 ㅎㅎ..
다시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4. 2002년 나홀로 집에 4
감독 : 로드 다니엘 [ 코펜하겐 ]
주연 : 마이크 웨인버그[케빈], 프렌지 스튜어트[마브], 미시 파일[베라]
다시 또 제작 감독이 바뀌었는데
이 편에선 케빈의 부모님이 이혼을 하게됩니다..
감독의 작품들이 로맨스물이라 그런진 몰라도 좀 아쉬운편이죠
전편에서 케빈에게 혼쭐났던 마브는 새 여자파트너를 구해
아빠의 여자친구 집을 털게되는데,
내용은 앞 편들과 다를게 없어서 그저 그렇습니다.
최근에 나온 나홀로 집에도 있습니다 만 오랜 세월을 건너뛰고 나왔음에도 내용이 진부해 별로였습니다.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본 사람은 없다는 명작 시리즈,
시간 나실 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