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뤼디거, 레알 마드리드 이적...2026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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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쇠와마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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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4-29 오전 11:56:46 |
안토니오 뤼디거(29)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는다. 공식발표는 시즌 종료 뒤에 있을 예정이다.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9일(한국시간) "뤼디거와 레알 마드리드 사이에 최종 협상과 서명은 며칠 안에 진행될 거로 예상된다. 뤼디거는 2026년 6월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게 된다. 올시즌이 끝날 때까지 발표는 없을 예정이지만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알렸다.
뤼디거는 2017년 AS로마를 떠나 첼시에 합류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 체제에서 확실한 주전 입지를 다지지 못했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톱 클래스 중앙 수비로 발돋움했다.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경쟁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하며 상승세에 날개를 달았다.첼시와 계약은 올해 여름에 끝난다. 첼시는 뤼디거 잔류에 총력을 다했고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여기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물러났고, 제재 압박까지 오면서 선수단 유지가 어려웠다.첼시에서 보였던 톱 클래스 경기력에 많은 팀이 러브콜을 보냈다. 토트넘까지 다양한 팀과 연결됐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협상안이 좁혀졌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도전을 결정한 모양새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는다면 한 번 더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도전할 수 있다.최근에 투헬 감독도 뤼디거와 결별을 인정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이 끝난 뒤에 "개인 면담을 통해 첼시를 떠나고 싶다는 걸 확인했다. 나와 첼시는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했다. 이제 할 수 있는 게 없다. 제재가 없었다면 최소한의 경쟁을 더 할 수 있었겠지만 우리의 손이 묶였다. 떠난다는 건 아프지만 이제 다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유럽 언론을 통해 뤼디거 대체자가 속속 나오고 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첼시 투헬 감독이 라이프치히 수비수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원하고 있다. 이번 여름에 그바르디올을 영입해 뤼디거 빈 자리를 대체하길 희망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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