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이 이럴 줄이야… 신비주의 벗으니 더 예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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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쇠와마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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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4-17 오전 10:06:28 |
베일 속에 가려져있던 한가인의 예능감이 방송가를 휩쓸고 있다. 2018년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 이후 4년 만인 1월27일 SBS 웹예능 콘텐츠 ‘문명특급’을 시작으로 방송가를 종횡무진하고 있다,.신비주의를 고수해 온 한가인은 외모에 대한 자화자찬을 늘어놓는가 하면 2005년 결혼 이후 17년 만에 남편 연정훈과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해 서로를 '디스'하는 등 털털한 모습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문명특급’에서 한가인은 진행자 재재와 함께 지난 작품들의 촬영 비화를 밝히거나 자신의 학창 시절 인기를 회상하며 “난 진짜 남자에 관심 없었다. 비 오면 검은 쓰레기 봉지를 머리에 뒤집어썼는데도 얼굴이 예뻤나 보다”라고 자신의 외모를 칭찬했다.그는 성격이 유해졌다는 자신의 과거 인터뷰에 대해 “지어낸 것 같다. 촬영 후 차에 가서 답답하다고 추워 죽겠다고 그랬는데 누가 유해졌냐”라고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한가인의 반전 매력은 시청자들에게 통했다.
유튜브뿐 아니라 한가인은 현재 SBS 예능 ‘써클하우스’를 통해서도 입담을 뽐내고 있다. 다시 태어나면 연정훈과 결혼하지 않겠다고 폭탄발언하기도 하고, 결혼 전 동거는 찬성하지만 자신의 딸이라면 반대한다는 등 현실적이면서도 솔직한 의견을 밝혔다. 또 결혼 전날 연정훈에게 결혼 못하겠다고 선언해 연정훈이 무릎을 꿇고 빌었다는 결혼 뒷이야기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내친김에 남편 연정훈이 출연중인 KBS 2TV 인기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도 출연했다. 무려 결혼 17년만의 부부 동반 예능 출연해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가인은 ‘1박2일’에서 그간 꾸준히 언급돼 왔던 인물이다. 말로만 듣던 한가인이 최근 ‘1박2일’ 녹화 현장에 깜짝 등장하자 멤버들은 물론 남편 연정훈까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연정훈과 정반대 성격을 지닌 한가인은 “오빠가 나랑 성격이 180도 다르다. 난 급하고 감정 기복도 심한 편이다. 오빠는 느리고 차분하고 잔잔한 편이다. 집안 분위기도 화목하고 좋아서 ‘결혼을 한다면 이 사람과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난 지금까지 우리 신랑이 화내는 걸 본 적이 없다. (1박2일에서) 소리를 지르다니..집에서는 완전 신선”이라며 “하나부터 열까지 아이처럼 다 물어본다. 숟가락으로 먹을까? 젓가락으로 먹을까?도 물어볼 정도다. 저희 신랑은 어디 나갈 때 옷 입어서 다 보여주고 내가 하얀티를 회색티로 갈아입으라고 하면 바꿔 입는다. 판단을 못하는데 여기선 그런 캐릭터가 아니라서 너무 놀랐다. 일거수 일투족을 다 보고한다. 어머니한테는 안 힘들다고 해놓고 나한테는 무릎이 아프다고 막 그러더라. 그래서 딱 우리 아들 같다”고 밝혔다.
23세 이른 나이에 결혼해 뭇 남성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던 배우 한가인. 예능으로 컴백해 각종 방송에서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의 전성기는 바로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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