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 고향 찾은 해양경찰, SUV 타고 강물 들어가 익수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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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쇠와마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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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4-04 오후 2:55:46 |
휴일에 고향 집을 찾았다가 강에 빠진 시민을 구조한 해양경찰 특공대원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입니다.지난 3일 JTBC는 SUV 차량으로 강물에 떠내려던 시민을 구한 김은호 동해해양경찰서 경사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그는 전날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부모님 집에 가 일손을 돕던 중 119 소방센터에서 남한강 대교 남쪽으로 사람이 떠내려간다는 수난구조 스피커 전파 사항을 듣고 자신의 SUV 차량을 타고 사고 현장으로 향했습니다.사고 현장은 평소에도 유속이 빨라 익수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었습니다.
사고 당시 영상을 보면 익수자는 몸 절반이 물에 잠긴 채 급류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버티고 있었습니다.현장에 도착한 김 경사는 바로 자신의 차를 몰고 수심이 얕은 쪽을 따라 강에 들어갔습니다. 그는 구조 과정에서 함께 물살에 휩쓸릴 위험이 있는 만큼 빠른 구조를 위해 차량을 타고 최대한 가까이 접근했습니다.80m가량 물속으로 들어간 김 경사는 차량을 버팀목 삼아 익수자를 구조해 차에 태웠습니다. 이후 후진으로 강물을 빠져나와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습니다
김 경사는 JTBC 인터뷰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본능적으로 구조해야겠다는 생각에 현장으로 향했다. 무사히 구조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익수자가 공포와 추위에 많이 떨고 있더라. 말을 걸어보니 응답이 없어서 바로 안고 차에 태워서 그대로 후진해서 (나왔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이런 사고가 발생했을 때 해양경찰로서 누구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한편 김 경사는 군 특수부대 출신으로, 2012년 해양경찰 잠수특채 특공대원으로 입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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