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브루노마스 콘서트 관람→‘그래미’ 무대 리허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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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쇠와마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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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4-03 오후 4:12:05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가수 브루노 마스와 만났다.방탄소년단 리더 RM(알엠)과 멤버 슈가, 지민은 4월 2일 개인 공식 SNS에 각각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RM과 슈가, 지민이 알앤비 듀오 실크 소닉(Silk Sonic) 콘서트를 관람한 후 대기실에서 실크 소닉 멤버 브루노 마스, 앤더슨 팩과 나란히 선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실크 소닉 콘서트를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다.브루노 마스 역시 이날 방탄소년단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브루노 마스는 "라스 베이거스 마지막 콘서트에 와 준 방탄소년단 고맙다. 즐거웠길 바란다. 진심을 담아"라는 영어 소감을 남겼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4월 3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단독 무대를 위한 리허설을 진행했다.방탄소년단 멤버 7인(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으나 모두 완치됐다. 미국 입국 후 멤버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정국 역시 2일 현지 기준 완치 판정을 받고 합법적으로 '그래미 어워드'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됐다.이와 관련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3일 "정국이 미국 내 방역 지침에 따라 현지 기준 2일부로 격리 해제됐다"며 "미국에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받았고 음성이 확인돼 주최 측 허가에 따라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 예정이다"고 밝혔다.방탄소년단은 올해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브러더스 오스본(Brothers Osborne), 브랜디 칼라일(Brandi Carlile), 릴 나스 엑스와 잭 할로우(Lil NasXwith Jack Harlow) 등과 함께 퍼포머(Performer)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래미 어워드' 측은 방탄소년단의 라이브 무대를 예고하며 "가장 큰 규모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그래미 어워드'에서도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