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우효광' 기 살리기ing…'불륜 의혹'만 수면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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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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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4-03 오후 3:3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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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이 남편 우효광의 기를 살려주려는 듯한 노력이 진행 중이다. 우효광은 2017년과 지난해에 걸쳐 두 번의 ‘외도설’로 논란을 일으켰던바. 이후 추자현은 SNS에 남편과 알콩달콩한 일상을 보여주는 등 논란을 잠재우려는 듯한 모습을 여러 차례 보였다.부부간의 화해가 이뤄졌다면 그것으로 다행이다. 하지만 두 번이나 실망한 대중의 마음은 돌리기 어렵다. 남편의 기를 살려주려는 마음은 전해지나, 반복되는 언급에 시청자의 피로도만 높아지는 분위기다.최근 예능프로그램에 홀로 출연한 추자현은 이번에도 남편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한 그는 "남편과 함께 출연한 예능이 내 인생에는 큰 계기가 된 프로그램이었다"고 밝혔다.그는 "내가 연기하는 표정 말고는 평상시 얼굴을 스스로 볼 일이 없지 않나. 그런데 예능을 보니까 남편 우효광을 잡도리하는 모습이 좀 많이 반성하게 되더라. 사실 나는 애정 표현이었는데, 받는 입장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고백했다.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동반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똑똑하고 생활력 강한 모습의 추자현과 훤칠하고 애교 많은 중국인 남편의 일상은 선망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우효광의 ‘외도설’ 이후 두 사람의 ‘사랑꾼’ 이미지는 무너졌다.이미지 원본보기
두 번의 외도설 앞에서도 추자현은 침착한 태도를 유지했다. 우효광이 2017년 친한 친구라는 여성과 식당에서 손을 잡고 나오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논란을 빚은 이후 추자현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다음 생에도 우효광과 결혼할 것”이라고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지난해 우효광이 외간 여성을 무릎 위에 앉히는 영상이 공개된 후에도 그는 한결같았다. 당시 추자현은 남편의 외도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우효광의 외도설에 대해 “경솔하다”고 지적하면서도 “효광 씨도 많이 반성하고 깊이 자각하고 있다”며 사태를 수습했다.지난 2월, 추자현은 남편의 ‘외도설’에서 비롯된 ‘부부 불화설’을 완전히 잠재웠다. 그는 자신의 SNS에 우효광과의 다정한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 속 부부는 팔짱을 끼고, 어깨동무하고, 서로를 바라보며 환히 웃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추자현의 노력으로 남편의 불륜 의혹에 대한 논란은 어느 정도 가라앉은 분위기. 하지만 남편의 무너진 이미지까지 다시 쌓아 올리려는 추자현의 노력은 여전히 진행 중인 모양이다. 언급할수록 지난날의 논란만 다시 선명해지는 건 함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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