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5월 2차대전 승전일에 '승리' 자축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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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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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4-03 오후 2:51:29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의 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일인 5월 9일에 맞춰 우크라이나 전쟁의 승리를 선언하고 자축하려 한다는 미 정보당국자들의 평가가 나왔습니다.
CNN은 현지시간 2일 복수의 미국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가 5월 초까지 돈바스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장악에 집중하는 것으로 전략을 수정했다면고 보도했습니다.
당국자들은 푸틴 대통령은 이번 전쟁에서 승리를 입증해야 하는 압박감을 느끼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이 그 승리의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러시아는 매년 5월 9일을 2차 대전에서 나치 독일을 무찌른 것을 기리는 승전 기념일로 지키며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대규모 군사 행진을 펼치는 등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돈바스 지역에서는 2014년 러시아가 남부 크림반도를 병합하자 이에 자극받은 친러 분리주의 세력이 독립을 주장하며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을 수립했습니다.
돈바스에서는 이후 8년 이상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 세력 간 교전이 이어지고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크림반도 병합 8주년 행사에서 이번 침공은 돈바스 지역 러시아계 주민에 대한 '대량학살'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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