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같은 조' 가나, 프리미어리거 2명 국적 변경 추진...'측면 강화 목표
|
돌쇠와마님 |
| |
조회 : 4231 |
| |
댓글 : 0 |
| |
추천 : 1 |
| |
등록일 : 2022-04-03 오전 11:34:19 |
대한민국과 같은 조에 편성된 가나가 전력 강화를 추진 중이다.영국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간) "가나는 칼럼 허드슨-오도이, 타립 램프티의 국적 변경을 시도하고 있다. 두 선수는 잉글랜드 국적으로 오도이는 A대표팀에 뛴 전력도 있다. 21세 이전에 A매치 출전 횟수가 3회 이하이므로 국적을 바꿀 수 있다"고 보도했다.
가나는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강호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만 3회를 나갔고 2010 남아공 월드컵엔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선 우승 4회를 기록했다. 현재도 토마스 파티, 조던 아이유, 다니엘 아마티 등 좋은 자원이 가득하다. 이들을 앞세워 최종예선에 올랐고 나이지리아를 꺾으며 카타르행 티켓을 획득했다.FIFA 랭킹 60위인 가나는 4포트에 위치했고 포르투갈, 우루과이, 그리고 한국과 H조에 묶였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루이스 수아레스 핸드볼 사건 등으로 악연이 있는 우루과이와 재회해 화제를 끌고 있다. 저력이 있는 가나지만 H조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지금보다 경기력을 더 끌어올리고 스쿼드를 확실히 강화할 필요가 있었다.이러한 맥락에서 오도이, 램프티의 국적 변경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오도이는 첼시에서 뛰는 윙어로 어렸을 때부터 잠재력을 인정받아 첼시 1군에서 뛰었다. 좌우 윙어, 좌우 윙백 모두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속도도 빠르고 발기술이 좋으며 연계 능력도 좋다. 기복이 있고 정확도가 아쉬운 단점도 존재하는 선수다.램프티도 오도이와 같이 첼시 출신이다. 첼시 차세대 우측 풀백으로 지목됐으나 자리를 잡지 못하자 브라이튼으로 갔다. 브라이튼에선 핵심이 됐다. 날카로운 공격력을 과시하며 브라이튼 우측에 힘을 더했다. 나이가 어려 경험적으로 부족한 모습을 드러내긴 하지만 가진 기량은 매우 훌륭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오도이, 램프티가 합류한다면 가나 측면 활용 폭은 넓어진다. FIFA 규정상 가능하기에 가나는 더욱 적극적으로 선수 설득에 나설 듯하다. '데일리 메일'은 "오도이는 월드컵 출전을 위해 가나 선수가 될 듯하다"며 가능성이 높다고 시사했다. 오도이, 램프티 외 선수들도 국적 변경을 추진하려고 하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한국을 비롯해 H조 팀들은 가나에 경계심을 보내는 중이다.
일반 |
고이고이 |
|
비굿 |
|
06:50 |
26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