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인권위, 아무 데나 혐오발언 딱지…성역 만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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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쇠와마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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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4-02 오후 11:06:32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일 국가인권위원회를 겨냥해 “아무 데나 혐오 발언 딱지를 붙여 성역을 만들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날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내가 ‘82년생 김지영’ 작가의 말을 지적했다고 해서 인권위가 여성혐오라고 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지난해 5월 한 언론 인터뷰에서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책을 보면서 전혀 공감이 안 됐다. 해당 책의 작가는 ‘자신이 걷기 싫어하는 이유가 안전하지 않은 보행 환경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는데 망상에 가까운 피해의식 아닌가”라고 말했다.인권위는 지난해 11월 발간한 ‘혐오차별 대응하기’ 책자에서 이 대표의 해당 발언을 여성 혐오 표현으로 규정했다.또 이 대표는 전날(1일) 인권위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시위 현장을 찾아 ‘이 대표 발언 이후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혐오나 차별이 있는지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한데 대해서도 이 대표는 불편함을 보였다.그는 “인권위에서 이준석이 장애인 혐오를 했다고는 말 못하니 무슨 사회적 영향을 밝히겠다고 하는지 기대합니다만 신속하게 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박경석 대표님의 배우자이시고 최근에 종로에 출마하셨던 배복주 정의당 부대표 겸 여성본부장이 얼마 전까지 인권위에서 인권위원을 하셨으니 관계가 있으신 분들은 알아서 이번 사안에서 회피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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