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조 배정' 벤투호, 포르투갈&우루과이&가나전 역대 전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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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쇠와마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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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4-02 오전 10:23:26 |
최악은 피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H조에 배정됐다.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도하 전시 컨벤션센터(DECC)에서 진행된 월드컵 조추첨식에서 포르투갈, 우루과이 그리고 가나와 함께 H조에 배정됐다. 1차전 상대는 우루과이다. 2차전에서는 가나 그리고 3차전에서는 톱시드 팀 포르투갈을 상대한다.
그렇다면 대표팀의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 맞대결 상대팀과의 역대 전적은 어떨까?1차전 대표팀 상대 팀은 우루과이다. 상대 전적이 좋지 않다. 통상 8번의 맞대결에서 1승 1무 6패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2018년 10월 열렸다. 황의조와 정우영 득점으로 2-1로 승리했다. 대표팀의 우루과이전 유일무이한 승리지만, 벤투호 체제에서 치른 승리라는 점은 고무적이다.월드컵을 기준으로 하면, 총 두 번의 맞대결에서 2패를 기록했다. 월드컵 첫 맞대결은 1990 이탈리아 월드컵이었다. 결과는 0-1 패배였다. 20년 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16강전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수아레스가 멀티골을 넣으며 1-2로 덜미를 잡혔다.참고로 당시 대표팀과의 맞대결에 출전한 우루과이 대표 공격수 수아레스와 카바니 모두 여전히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활약 중이다.2차전에서 대표팀이 상대하는 팀은 가나다. 가나와 대표팀의 역대 전적은 3승 3패다. 가장 최근 치른 경기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전 친선 경기였다. 결과는 0-4 패배. 21세기 기준으로 하면 1승 3패다. 이전에는 두 차례 승리를 거뒀다. 우루과이 그리고 포르투갈과 달리 가나와의 월드컵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벤투호 마지막 상대는 포르투갈이다. 대표팀의 포르투갈전 상대 전적은 1승이다. 유일무이한 맞대결은 바로 2002 한일 월드컵 조별 예선 3차전이었다. 박지성의 결승포에 힘입은 대표팀은 포르투갈을 꺾고, 2승 1무로 조 선두를 차지. 이를 발판 삼아 4강 신화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