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들, 히스타민 증후군의 증상과 완화법!
일교차가 심하거나, 꽃가루 혹은 미세먼지를 마시면
우리 몸은 콧물이나 가래,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이런 분비 작용을 하는 것은 '히스타민'으로
체내에 도움 되지 않는 성분이 체외로 배출 되도록 돕습니다.
우리가 알레르기, 두드러기, 만성피로 등의 증상을
환절기나,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을 섭취하였을 때 겪는 것은 바로 이
히스타민의 작용이 과다할 때 생겨나며 이를 '히스타민 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식품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품과,
히스타민 증후군의 반응과 완화법을 알아보아요!
히스타민 증후군(히스타민 과민증)의 증상
알레르기, 두드러기, 만성적인 피로 코막힘이나 재채기 등은
히스타민의 작용이 너무 과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너무 과하게 일어나는 경우
히스타민 성분이 많이 분비가 되면서 알레르기 그리고 두드러기 등이 동반됩니다.
히스타민 과민증의 증상들
1. 만성 피로를 갖고 있다.
2. 불면증이 있고 낮에 피곤하고 졸린 증상이 반복된다
3. 몸이 자주 붓고 다리가 저리며 멍이 쉽게 든다
4. 마른 기침을 하며 가슴이 자주 두근거린다
5. 설사, 묽은 변을 보고 복부팽만 증상이 있다
6. 두통, 가려움, 어지러움 등이 있다
7. 다크서클이 심하며 혈색이 좋지 않다
8. 음식을 먹어도 속 쓰림 증상이 느껴지며
먹은 음식이 역류하는 것을 느낀다.
히스타민, 어떤 식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을까요?
생선 속의 단백질 → 히스타민으로 쉽게 전환됩니다.
과일 및 채소 → 신맛이 나는 감귤류와 가지, 시금치, 토마토 등의 채소류에도 히스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유제품 및 달걀 → 다른 식품에 비해 히스타민 함유량이 높진 않지만, 유제품 역시 히스타민 분해 능력이 떨어진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 음료 → 카페인 함량이 높은 음식은 히스타민의 분해를 방해하기 때문에, 히스타민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한 이후는 카페인 음료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품 의약안전처 선정, 한국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알레르기 유발 식품
1. 가금류의 알류(달걀)
2. 우유
3. 메밀
4. 땅콩, 대두, 잣, 호두 등의 견과
6. 밀
7. 게, 새우 등의 갑각류
8. 오징어
9. 고등어와 같은 등 푸른 생선
10. 조개류
11. 복숭아
12. 토마토
13.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14. 아황산류
해산물
흰 살 생선보다는 고등어, 정어리, 꽁치와 같은 등 푸른 생선,
새우, 게와 같은 갑각류와 조개류에서 주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영·유아라면 주의가 필요한 식품들
우유
유아의 약 2%는 우유 알레르기를 보입니다.
성인보다 유아의 장이 발달이 덜 되어 알레르기 유발 성분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아이가 2~4세가 되면 대부분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밀
단백질의 일종인 글루텐이 알레르기를 유발합니다.
영·유아가 주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며 나이가 들면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루텐이 함유되지 않은 곡류인 수수, 퀴노아, 조, 귀리, 메밀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콩
된장, 간장, 청국장, 두부 등 콩 가공식품 모두에 반응을 보일 수 있으며
대체로 3살 이하의 영유아에게 나타납니다. 마찬가지로 성장 과정에서 대부분 자연 치유됩니다
식품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을 파악하고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식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시는 분이라면
가정에 항히스타민제 의약품을 구비하고,
증상이 심한 경우 즉시 응급실에 방문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