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황대헌과 이준서는 조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결승에 오르는 듯했지만 모두 레인 변경 반칙을 지적받아 실격당했다.
황대헌과 이준서가 실격되면서 조 3위였던 중국 선수들이 결승에 오르는 행운을 누렸다.
또 이 경기 결승에서도 헝가리의 사올린 샨도르 류가 가장 먼저 들어왔지만 역시 레이스 도중 반칙으로 인해 실격됐다.
결국 금메달 런쯔웨이, 은메달 리원룽 등 중국 선수들이 1, 2위를 휩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