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그해 우리는> 줄거리
16화: 그해 우리는어릴 적 버려졌던 웅이는 그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드디어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게 됩니다. 연수는 장도율 팀장에게 파리 지사로 함께 가서 팀을 꾸리자는 제안을 받습니다. 연수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지만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죠.진호는 웅이가 유학을 가게 되면서 매니저 일에서 내려놓게 됩니다. 웅이와 헤어지게 된 진호는 실의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퇴직금을 받게 돼서 놀라게 됩니다한편 지웅은 죽어가는 어머니를 촬영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런 모습을 지켜보던 선배는 후회하는 일을 만들지 말라고 조언해 줍니다.웅이는 어머니 식당에서 식사를 합니다. 어머니와 대화하는 웅이. 그러다 친자식도 아니 자신을 키워 준 부모님의 감사함과 자신이 좋은 아들이 돼지 못할까 봐 걱정했다면 눈물을 흐리죠. 웅이의 엄마는 그런 아들을 위로합니다마음에 결정을 내린 연수는 지금까지 일들을 생각해 봅니다. 항상 혼자였다고 생각했지만 뒤돌아 보니 자신과 함께해 주었던 사람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결국 웅이와 유학을 떠나지 않고 지금 삶을 돌아보기로 결정합니다. 웅이는 연수의 결정을 존중하는 동시에 자신이 꼭 하고 싶은 일에 대해 확신을 보여 줍니다. 연수와 웅이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긴 시간이지만 서로 기다리기로 다짐합니다.지웅은 아픔 어머니에게 자신의 심정을 표현합니다. 죽어가는 어머니는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해보지만 지웅은 어머니를 용사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모자 사이의 인연을 끊을 수 없기에 지웅은 어머니가 치료에 전념해 주길 부탁합니다.웅이는 유학 떠나기 전에 주변 정리를 하나씩 해 나갑니다. 그 사이에도 연수와 하루도 빠진 없이 만나며 사랑을 완성해 나갑니다유학을 떠나는 당일 웅이는 자신을 버리 친아버지를 마주하고 과거를 떨쳐 버리고 유학을 떠나 버립니다 한편 연수는 나름 잘 버티면 하루하루 보내게 됩니다. 가끔 술 먹었을 때는 울기도 하지만 그래도 서로의 사랑은 변하지 않죠연수는 항상 오던 시간에 전화가 오지 않아 웅이에게 서운하죠. 그때 웅이에게 전화가 오자 연수는 보고 싶은 마음 털어놓죠. 웅이는 연수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몇 년 후 웅이는 유학을 마치고 돌아오게 됩니다. 한편 웅이 부모님이 주선하는 기부 행사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지웅은 채란에게 고백을 받습니다. 진호와 솔이는 데이트를 하게 되죠. 그리고 웅이는 연수에게 프러포즈를 합니다.연수와 웅이는 그렇게 결혼을 하고 지웅의 제안으로 부부 다큐를 찍으면 드라마가 막을 내립니다.
넷플릭스 <그해 우리는> 리뷰
16화: 그해 우리는16부작 <그해 우리는>이 막을 내렸습니다. 드라마는 결국 연수와 웅이가 이어지는 해피엔딩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그해 우리는>는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성경 말씀처럼 처음에는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우려를 낳았지만 드라마 속 상황과 같이 시청률이 역주행하면 중반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그해 우리는>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주인공 김다미와 김우식의 케미와 대사집까지 출간될 정도를 아름다운 대사 그리고 자극적인 사건 없이도 드라마에 몰인 할 수 있게 한 연출 삼박자가 들어 맞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요즘 많은 매체에서 수많은 드라마들이 쏟아지면서 노골적이고 자극적인 내용들이 많은데 <그해 우리는> 단백하면서 서정적인 내용이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기분 좋은 드라마를 만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인기에 힘 입어 27일 <그해 우리는: 더 무비>란 제목의 스페셜이 편성 돼었습니다. 방송 축약본과 배우들의 인터뷰 등이 담길 예정이라 하네요. 드라마의 여운이 남아 있기 때문에 스페셜도 꼭 시청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