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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이야기 / 무서운이야기 / 공포실화 모음 16 

이지호18
| 조회 : 3843 | 댓글 : 1 | 추천 : 1 | 등록일 : 2022-01-18 오후 2:51:34

첫번째,

 

배우 문채원씨의 실화입니다.

 

문채원씨는 겁이 많은 편이라 엄마랑 같이자는 일이 잦았는데요.

 

고등학생때, 침대가 1인용이라 혼자 자고 맞은편 방에는 엄마가자고 엄마랑 똑같이 머리를 같은편에대고 잠이들었다합니다.

 

업마 나 보고 자, 이렇게 말을 하고는 문채원씨는 mp3를 꼽은채로 엄마는 잠이들고 문채원씨는 반쯤 몸을 기댄채로 음악을 들었다합니다.

 

근데 뭔가 맞은편쪽이 이상하더랍니다.

 

그래서 딱 고개를 돌렸는데 , 어마가 자고있는데 위에 사람 발이 보이는거에요.

 

근데 사람이 너무 긴장을 많이 하니까 빨리 시야파악이 안되고 늦게되는데 나중엔 사람 머리가 보이더랍니다.

 

누가 서있었던거에요. 엄마 몸 위에 붕 떠서..

 

근데 몸을 돌리고 싶은데 안돌려지고 입도 안떼지고, 손도 발도 안움직이면서 음악소리도 안들리는거에요.

 

근데 입이 보이더라구요 .

 

근데 그 입이 점점 찢어지더랍니다. 속이 시뻘건 입이,,

 

너무무서웠던 문채원씨는 엄마를 깨워야겠다는 생각이들어서 어떻게어떻게 힘을써서 "엄마!"했는데 연기처럼 사라졌데요.

 

그렇게 엄마는 달려오셔서 저를 다독여주셨고 그렇게 문채원씨는 안정을 찾으며 잠을청하려 햇습니다.

 

그런데 문채원씨는 너무 기분이나빠 MP3를 산산조각냈다고합니다.

 

300곡넘게 저장해뒀던 곡들이 모두 없어졌거든요. 다음날 켜봐도 똑같이 아무것도 없는상태였다고합니다.

 

  

두번째,

 

이번엔 배우 문정희씨가 겪은일입니다.

 

문정희씨는 황정민씨와 함께 연극을 하게되었다고해요.

 

그래서 극장 로비에서 계단에 서있는데 저 맞은편 에서 황정민씨가 저를보면서 손을 흔드는거에요 .

 

마치 이리로 오라는 그런 제스쳐있잖아요 , 손짓을 하시길래 뭔가싶어 쳐다보고있는데

 

황정민씨도 건너편 계단에 계셨다고합니다 .

 

자꾸 그쪽으로 오라고 제스처만 보내시길래 "선배님 ! 뭐라구요 ? 뭐때문에 그러세요 ?!"라고했는데

 

갑자기 옆에서 누가 어깨를 툭 치는거에요 . 그래서 봤더니 황정민씨였습니다.

 

제가 황급히 고개를 돌려 금방 보았던 쪽 건너편을 보니 선배님은 커녕 계단조차 없고 ,

 

사람이 도저히 서있을 수 없는 곳이였습니다. 그래서 얼른 황정민씨를보며 물어봤습니다.

 

"선배님 , 금방 저기 계시지 않으셨어요?"

 

라고하니 황정민씨는 "아니? 나 아까부터 계속 이쪽에 있었는데?"라고 하셨습니다.

 

글쎄요 , 귀신이였을까요?

 

  

세번째,

 

최근에 조금 무서운 꿈을 꾸게되었습니다. 꿈에서 전 남자친구와함께 동네에 작은 시장을 둘러보고있었습니다.

 

주말마다 그 시장에 가서 실제로는 친숙한 곳인데 이상하게 꿈속시장은 어딘가 낯설다는 느낌이들었습니다.

 

그렇게 장을 보는데 옷가게가 있더라구요. 남자친구와 전 자연스럽게 옷가게로 향했습니다.

 

출입문을 열었더니 '띠링'하며 종소리가 울리며 저희가 왔다는걸 알려주었구요.

 

그런데 옷가게에는 아무도없었고 "계세요 ~"라고 불러도 봤지만 전혀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같이온 남자친구에게 "사람이 아무도 없나봐 "라고 말하며 뒤를돌아봤는데 같이들어온 남자친구는 온데간데없고

 

가게에는 저만 홀로 서있었습니다.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찰나 한 할머니가 제앞에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그 할머니가 제머리를 잡아당기며 "여기는 네가 올 곳이아냐 ! 옷사지마 ! 가버려 !"라고하시며 호통을 치시더라구요.

 

갑작스러운 할머니 행동에 저도 모르게 "왜요 ! 제가 제 돈 주고 산다는데!"라며 따졌습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눈하나 깜빡하지않으시고 " 너는 아직 여기서 옷을 살 때가 아니야 ! 나가!"라고하시며 쫓아보냈습니다.

 

그렇게 가게에서 쫓겨나오다시피 나오니 사라졌던 남자친구가 서있었고 ,

 

남자친구에게 저가게 이상하다며 이야기하니 남자친구는 제말에 아무말도 하지않고 가게만 멍하니 보고있었습니다.

 

왜 그러나 싶어 남자친구의 시선을 따라가보니 슬픈 얼굴을 한 사람들이 줄지어 그 옷가게로 들어가고있더군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람들이 가게에서 나왔는데 다들 새하얀 삼베옷 차림이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꿈에서깼고 깨어나니 아침이였습니다. 꿈인데도 너무 생생했기에 엄마에게 전화해 말을했더니,

 

엄마가 한참을 들어보시다간 " 그 옷가게, 혹시.. 죽은사람에게 입히는 수의를 파는 곳 아니였을까?"라고 하시더라구요.

 

또 저를 가게에서 쫓아낸 할머니가 조상님 같다며 제가 잘못된걸 지키려고 한건아닌가 하시며 이야기하셨습니다.

 

 

댓글모음
이지호18
이야기가 무섭고 재밌으셨다면 추천꾸욱~:) - 01/18 14: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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