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운동이 저녁 운동보다 좋은 이유

햇빛(자외선)을 쐬면 피부에서 체내에 필요한 비타민 D를 합성합니다.

즉, 굳이 우리가 비타민 D를 섭취하지 않아도 바깥 활동을 잘 하면 된다는 거죠!

그렇다면 비타민 D는 무슨 역할을 할까요?

-뼈 형성에 필요한 칼슘을 대장과 콩팥에서 흡수시키는데 도와줍니다. 그래서 뼈가 더 튼튼하게 만들죠.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피로를 개선시킵니다.

-부갑상샘을 조절합니다.

-세포 발달 및 분화에 조절하여 체내 면역체계를 건강하게 합니다.

-그 외에도 암의 위험을 줄여주고, 임산부가 제왕절개하는 위험을 낮춘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 코로나로 인해 외부에서 활동을 줄이게 되어

더 비타민 D 합성이 미흡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꼭 해가 뜨는 시간 때,

사람이 많이 없을 때 저수지 한 바퀴씩 뛰면서

하루를 시작해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2.세로토닌 형성으로 활기차고 긍정적인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세로토닌이란, 우리몸의 신경전달물질입니다.

이 신경전달물질은 뇌에 영향을 미쳐

세로토닌이 분비될 수록 행복감, 긍정적으로 살기와 같은 감정을 일으키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세로토닌이 적게 배출 될 수록 우울증에 거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에 여러 우울증, 불안장애와 관련된 약이 이러한 세로토닌 흡수를 몸에서 방출하게 하고, 재흡수 되는 것을 막는다고 합니다.

세로토닌의 주 원료는 트립토판이라는 필수 아미노산으로, 우리가 먹는 단백질 식품을 통해 체내에 들어오게 됩니다.

우리가 운동을 하면 트립토판이 세로토닌으로 잘 바뀔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따라서 이러한 행복감을 주는 세로토닌은 아침에 많이 분비 될 수록

활기차고 긍정적인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하니

아침에 운동을 해야하는 이유 중 하나가 되겠습니다!

우리가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하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에 하나는 10시에서 2시 사이에 규칙적으로 잠에 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왜 매일 비슷한 시간대에 잠에 들어야 할까요?

'잠'하면 멜라토닌 호르몬을 자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멜라토닌이란 뇌에서 분비되는 생체 호르몬으로 깊은 수면을 유도합니다. 멜라토닌은 어두워지면 체내 분비량이 증가되고, 수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외에도 노화방지, 면역력 증가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멜라토닌 형성이 잘 되는 10시~2시에 잘 자야 덜 늙고, 더 건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앞서 이야기 했던 세로토닌 또한 수면-각성 주기의 일주기성 리듬을 도와 각성상태에서 수면 상태로 이완될 수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규칙적인 시간에 잠이 오게 한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왜 아침 운동이 멜라토닌 형성에 도움이 될까요?

우리 체내에서는 잠을 통해 에너지를 다시 축적하기 때문에 일찍 일어날 수록, 그리고 에너지를 빠르게 소비할 수록 이른 시간에 잠을 자게 합니다. 이후 잠을 통해 하루 중에 받은 스트레스를 낮춰 몸을 재충전시키는 것입니다.

즉, 올바른 시간에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은

우리 몸에 수면의 질을 높여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게 하고,

개운한 하루를 맞이하게 합니다.

하지만 저녁에 운동을 한다면 도파민이라는 각성에 관여하는 호르면이 분비되어 잠이 잘 안올 수도 있습니다.

여러 운동 전문가들은 저녁운동을 해야 한다면 잠 자기 3시간 전에 운동을 마치라고도 하는 이유가 이러한 이유에서입니다.

오늘은 아침 운동이 저녁운동보다 좋은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간단한 산책이나 조깅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