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열애 소식을 전한지 한 달 만에 깜짝 결혼을 발표한 데 이어, 또 한 달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6일 엑스포츠뉴스에 "이하늬 배우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현재 임신 4개월차에 접어들었고, 6월 출산 예정"이라며 "앞으로 이하늬 배우와 태어날 아이에게도 따뜻한 축하와 축복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하늬는 지난해 11월 "올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난 분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그는 이후 한 달 만인 12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 결혼식을 대신했다며 비연예인 남편과의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소중한 인연을 만난 이하늬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혼인 서약식을 통해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결혼 소식이 전해진 다음날인 이하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오늘 다시 촬영장으로. 축하와 격려 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좋은 연기와 활동으로 그 사랑에 보답하며 살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후 31일 열린 '2021 SBS 연기대상'에서는 "너무 깜짝으로 놀라게 해드린 것 같다. 드라마 끝나고 그렇게 됐다"며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드라마 '원더우먼'으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뒤에는 "좋은 일이 있었는데, 평생을 함께 할 제 반쪽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쁨을 나누도록 하겠다"며 남편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이하늬는 공개 연애 한 달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긴 데 이어, 결혼 한 달 만에 깜짝 임신 소식을 전해 또 한 번 대중을 놀라게 했다. 이하늬의 연이은 깜짝 소식에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