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P (업무연속성계획) 구축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BCP를 이해하고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기업이 직면할 수 있는 위협과 위험을 인정해야 합니다.
기업 운영이 중단되는 사태는 상상만 해도 끔찍하지만
그런 상황에 대비가 되어 있어야 하며
위험과 위협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일단 대비되지 않은 위험과 위협 때문에 기업 운영에 큰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기업의 자산과 인적자원을 철저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야합니다.
종종 BCP를 재난복구계획(DRP)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 두 가지는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재난복구계획은 재난 발생 후 사업 복구와 재난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하는데 초점을 맞춥니다.
반면 BCP는 재난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이 아예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는 데 중점을 둡니다.
BIA란 위협이나 위험에 의해 기업의 기능과 프로세스가 중단되었을 때
기업이 받게 될 영향을 파악하는 것을 말합니다.
BIA를 통해 BCP에서 다루어야할 문제점, 위험 및 위협을 정합니다.
정상적인 기업 운영이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한 후,
성공적으로 BCP를 시행하려면 핵심인력들을 신속하게 이동시켜야 합니다.
기업 내 핵심인력과 그 대체인력, 즉 없으면 기업의 기능이 완전히 정지되는 직무를 맡고 있는 직원들의 목록을 작성합니다.
목록은 필요한 만큼 자세하게 작성하되, 가급적이면 정말 필요한 인력만 추립니다.
보통 사업장 내 업무용 컴퓨터에는 가장 중요한 정보가 담겨있으며
경영진과 직원들이 사업장 밖에서도 접속할 수 있습니다.
핵심 장비 및 데이터 목록을 만들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보통 소프트웨어도 핵심 장비에 해당되므로 잊지 말고 기록해야 합니다.
특히 특수 소프트웨어나 대체 불가능한 소프트웨어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화재 등 사업장 내 중요 문서가 소실되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업무 재개에 필요한 모든 문서를 취합합니다.
사본을 만들어 사업장 외의 장소에 물리적으로 보관해두고 기업 정관, 기타 법적 서류,
공과금 영수증, 금융정보, 인사부 주요자료 등 중요 문서를 이용할 방법을 마련합니다.
대체장비를 파악해야합니다.
정상적인 기업 운영이 중단되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장비를 확보합니다.
주요 사업장을 사용하지 못 하는 동안 업무를 지속할 장소를 확보합니다.
BCP시행 방법에 대한 단계별 지시사항을 포함시키고
해야할 일, 담당자, 하는 방법을 기재합니다.
해야할 일을 각각 적고 담당자를 정합니다.
중요한 거래처나 하청업체가 있다면 특별 연락처를 작성하고
해당법인이나 개인에 대한 설명과
주요 관계자의 연락처 등 기타 중요한 정보를 기재합니다.
모든 정보를 취합해 커다란 바인더에 철해둡니다.
재해 및 위기 상황 발생 시 영향을 받는 모든 직원은 BCP를 읽고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시간을 내서 BCP 시행 및 실행 시 해야 할 일을 직원들에게 숙지시킵니다.
핵심인력들에게 숙지시켰더라도
다른 모든 직원들에게 건물에서 대피하는 요령과 대체사업장을 반드시 알려주어야 합니다.
이런 방법으로 핵심인력들이 예상치 못한 이유로 자리에 없을 때
다른 직원들이 업무 중단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지 모르고 우왕좌왕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BCP가 아무리 훌륭해도 BCP에 없는 재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추가 정보와 변화된 상항을 고려햐여 BCP를 수정하고 업데이트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