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우리는> 5화: 말 할 수 없는 비밀
4화에서 웅이와 연수는 서로에 대한 감정 때문에 흔들리는 두 사람을 그렸습니다. 결국 그 감정으로 인하여 마음에도 없는 이야기를 하게 되죠. 드라마 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흔하게 경험할 수 있는 감정들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커뮤니티에서도 이런 주인공의 감정을 공감하는 글들이 속속 올라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소폭이지만 시청률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네요.이번 5화는 4화 마지막에 보였던 갈등이 어떻게 해결되냐가 중심이 될거 같네요

<그해 우리는>
5화: 말 할 수 없는 비밀
누아 작가와 함께 프로젝트를 한다는 사실에 웅이는 연수에게 분노를 표출합니다. 지웅은 어릴 적 웅이에 친구가 될 수 있었던 사연들 들려줍니다. 웅이는 불우한 가정 환경에 있는 지웅에게 손을 내밀어 주고 함께 나누며 많은 것을 함께 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지웅은 연수를 처음 보는 날 첫눈에 반해 버렸습니다. 많은 것을 지웅에게 베풀었던 웅이를 위해 지웅은 한걸음 떨어져 항상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연수는 자기도 모르게 왜 누아 작가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는지 장도율 팀장에게 따지지만 오히려 도율은 이슈를 만들기 위해 당연한 조치였다면 연수를 감정적인 사람으로 몰아세웁니다. 연수는 도율의 말에 반박하면 웅이에게 꼭 사과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연수는 "공감 능력 없이 지적 능력으로만 일 잘하는 건 자랑이 아니죠 공감 능력도 곧 지능입니다"
라며 도율에게 일침을 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