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밤을 화려하게 밝히는 빛의 향연이 시작됐습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이월드 별빛 축제 크리스마스 판타지인데요. 이월드 별빛축제는 83 타워와 30여 종의 놀이기구를 빛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구의 대표적인 야간 페스티벌입니다.
지난 11월 7일, 기적과 희망의 빛을 밝히는 크리스마스트리인 미라클 트리를 점등하면서 본격적인 빛 축제의 시작을 알렸어요. 미라클 로즈 가든, 벌룬 월드 등 다양한 빛 테마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방문객 모두가 특별한 추억과 낭만에 빠져들게 하고 있답니다.
특히 83 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대구의 야경과 13만 평에 달하는 테마파크 전체가 빛으로 물드는 광경은 놓쳐서는 안 될 별빛축제의 백미예요. 축제는 11월 21일 개장해서 내년 1월 15일까지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