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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 열풍... MZ세대들이 부업하러 달려가는 곳은?

수박보세요
| 조회 : 4262 | 댓글 : 0 | 추천 : 1 | 등록일 : 2022-04-03 오후 3:57:50

부산의 한 무역업체에서 일하는 A(29)씨는 프리랜서 마켓인 ‘크몽’에서 6개월째 영상 편집 부업을 하고 있다. A씨는 “독학으로 영상을 배워 부업을 하면서 포트폴리오를 쌓고 있다. 나중에 이 자료들을 이용해 관련 분야로 이직하고 싶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영어 통역사로 일하는 B(35)씨는 코로나 19로 오프라인 행사가 중단되고 일이 없어지자 학습 플랫폼 ‘탈잉’에서 온라인 스피치 강의를 개설했다. B씨는 “대학시절 방송국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서 말하기는 자신 있었다. 학원에서 강사로 일해보고 싶었지만, 프리랜서라 규칙적인 시간을 내기 어려웠다. 그런데 지금은 내가 가능한 시간에 수업을 개설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앞으로 학생수가 늘어나면 아예 스피치 학원을 차릴까 생각 중이다”라고 말했다.

2030을 중심으로 자신의 취미나 재능을 이용해 부수익을 얻는 ‘N잡 열풍’이 불고 있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4명 이상이 현재 본업 외에 부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부업을 통해 월평균 52만 원 정도 수익을 얻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취미나 특기를 활용해 N잡을 하고 있다는 직장인은 무려 75.3%에 달했다. 이들을 ‘N잡러’라고 부른다.

‘N잡러’들은 주로 초기 투자 비용이 거의 없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다. 취미 여가 플랫폼으로 유명한 '프립'은 누구나 호스트가 되어 자신이 원하는 모임 상품을 개설해 돈을 벌 수 있다. ‘프립’의 전체 유저 92%는 20~30대다. 온·오프라인 클래스 플랫폼 '탈잉'도 있다. 탈잉은 영어, 디자인 등 일반적인 수업부터 연애 상담, 학점 잘 받는 법까지 “이런 것도 가르칠 수 있나” 싶게 클래스가 다양하다. IT 분야 부업이 많은 곳은 ‘크몽’ 이다. 크몽은 영상편집부터 디자인, 프로그래밍, 번역·통역, 글쓰기, 레슨, 주문제작 등 11개 영역에서 총 25만 건의 전문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숨고' '클래스 101' 등 다양한 플랫폼들이 있다.

최근의 N잡 열풍은 과거와 달리 돈 버는 것만이 목적이 아니다. 부업을 통해 성취감을 얻고 또 다른 가능성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많다. 당장 퇴사는 두렵지만 커리어를 확장하거나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싶은 욕구 때문이다. 돈도 벌고 새로운 일에 도전해볼 수 있으니 일석이조이다. 재능을 기반으로 한 MZ세대의 N잡 열풍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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