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식단에는 찬밥! 찬밥의 효능
안녕하세요! 꼬꼬마남치니입니다~!
갓 지어 따끈하고 부드러운 맛 내는 쌀밥은 참 맛있습니다.
그런데 찬밥이 따뜻한 밥보다 칼로리가 낮고,
살이 덜 찐다는 말이 있다고 하는데요
정말 찬밥은 따끈한 밥의 맛과 식감을 포기할 만큼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까요?
오늘 한번 알아보아요!
찬밥의 '저항성 전분'
우리나라 사람들의 주식은 바로 밥입니다.
흰쌀밥, 현미밥, 흑미밥, 콩밥과 같은 곡물을 이용한 밥부터
밤밥, 대추밥, 버섯밥 등 야채와 버섯을 활용한 밥까지!
많고 다양한 밥을 주식으로 먹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매일 먹는 밥. 그럼에도 자세히 알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탄수화물의 일종인 '전분'입니다.
밥을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의 소화효소에 의해 전분이 분해되고,
포도당이 생성되며 우리 몸의 혈당을 올립니다
이때 저항성 전분은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에 이르기 때문에 장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
혈당이 천천히 오르게 되며, 포만감이 오래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장내 유익균충의 먹이가 되므로 식이섬유로 작용,
분해 과정 중 한 쇄 지방산이 생성되며
혈청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농도를 감소시켜 대장 건강에 좋습니다.
이런 저항성 전분은 따뜻한 밥일 때보다 밥이 식었을 때 더욱 많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저항성 전분, 어떻게 하면 생길까?
저항성 전분은 밥이 식으면 함유량이 증가하게 되지만,
다음과 같은 조건에서 더욱 함량이 증가합니다.
1. 식물성 기름을 넣고 밥을 지을 시
밥을 지을 때 코코넛 오일, 참기름, 들기름과 같은 식물성 기름을 한 숟갈 넣어주면
저항전분 함량이 늘어납니다
2. 냉동 보관을 했을 때
밥을 냉장고에서 냉각시킨 뒤 밥은
실온에서 식힌 밥보다 저항성 전분의 함량이 20% 높게 나타났습니다.
1~4℃ 사이에서 가장 많이 활성화된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