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의 중요성, 혹시 칼슘 부족 증상이 있으신가요? 칼슘이 풍부한 음식 추천까지!
칼슘을 섭취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바쁜 현대를 살아가다 보면
생각보다 칼슘을 제대로 섭취하기 쉽지 않습니다.
국민 건강영양조사의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사람 대부분이 칼슘 부족 증상을 겪고 있다고 해요!
칼슘이란?
칼슘이란?
아주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뼈와 치아의 구성요소가 바로 칼슘입니다.
근육과 신경 기능을 조절하고, 혈액응고에 도움을 주기도 하는 아주 중요한 영양성분이지요.
몸에 가장 많은 무기질이 바로 칼슘입니다.
칼슘은 대부분 뼈와 치아를 만드는 데 사용되지만,
1%가량은 혈액을 타고 돌면서 근육이나 신경의 기능을 조절하고 혈액 응고를 돕습니다.
사람의 경우 혈액과 체액의 알칼리성을 유지하지 못하면 생명에 지장이 갈 정도로 위험합니다.
칼슘이 바로 알칼리성으로서, 칼슘이 혈액과 체액의 일정한 농도를 유지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혈액 내 칼슘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지면 특정 조직이나 기관에 쌓이면서 석회질이 생기기도 합니다
칼슘을 먹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게,
"뼈와 치아를 구성하고 혈액을 관리하고 신체의 각종 생리 조절 기능을 수행" 하기 위해서입니다.
즉, 칼슘은 인체에서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중요한 성분이라는 것이지요.
아래에서 더욱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칼슘의 생리학적 기능!
위에서 간단히 알아본 칼슘이 우리 몸에서 영향을 끼치는 생리학적 기능을 제대로 알아보아요.
칼슘은 혈액응고, 근육의 수축과 이완, 심장의 규칙적인 박동, 신경전달 물질의 분비, 효소의 활성화,
융모의 운동, 백혈구의 식균 작용, 세포의 분열, 여러 영양소의 대사 작용 등에 관여하고 있어요.
또한 칼슘은 세포막 을 통해서 물질이동의 조절인자 역할을 수행합니다.
골밀도뿐만 아니라 체중조절, 당뇨, 대장암 예방 등에도 큰 역할을 해요.
즉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 식이요법을 할 때 칼슘을 1000mg 전후로 섭취하면 체중조절 효과가 더 큽니다
이쯤 되니 칼슘,
정말 인체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인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그렇다면 인체에 칼슘이 부족하면?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칼슘은 체내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만약 체내 칼슘의 농도가 낮아지면 신체는 이를 채우기 위해
뼈에 있는 칼슘을 녹여 다른 곳에 사용하게 됩니다.
즉 신체리듬이 돌아오더라도,
뼈와 치아를 이루던 칼슘이 빠져 대신 약해지게 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현상을 기반으로 나타나는 결핍 증상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1. 치주염
치주염이란 치아와 잇몸뼈에 골다공증이 진행된 상태를 말합니다.
건강한 치아를 갖기 위해서는 칼슘이 필수입니다.
칼슘은 치아를 뿌리부터 튼튼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2. 골질량 감소와 골연화증 및 골다공증
칼슘이 부족해지면 뼈에 있는 칼슘을 빼내 신체리듬을 맞추기 때문에
골질량 감소와 함께 골연화증 및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이것이 영유아, 아동에게는 성장지연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3. 고혈압
혈액 속에 칼슘의 농도가 낮아 혈액이 산성이 되면 뼈의 칼슘을 혈액 속으로 빼내어
혈액을 알칼리성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때 남은 칼슘이 혈관 세포 속으로 침투되어 혈관 근육을 수축시키게 되어 고혈압의 위험이 발생합니다
4. 대장암 및 각종 암 위험
칼슘이 적정량 잘 섭취되면 대장종양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 연구결과에 의하면 칼슘 섭취량이 많은 사람들이 칼슘 결핍이 있는 사람들보다
대장암 발생률이 남성은 16%, 여성은 28%로 각각 낮았다고 해요.
이 외에도 식도암은 30%, 두경부암은 20%로 각각 낮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칼슘 섭취,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에 의하면
우리나라 성인 기준 1일 칼슘 권장 섭취량은 700mg이며,
50세 이상의 여성은 800mg을 권장합니다.
과도한 섭취는 부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2500mg을 넘기지 말아야 합니다.
칼슘은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영양제를 통해서 섭취하는 방법도 있지만,
결국엔 영양제도 그것을 소화하고 버텨내는 것은 바로 우리 몸입니다.
이미 위장장애를 겪고 있는 분 등 건강이 좋지 않은 분이라면 칼슘 영양제가
속 쓰림, 답답함 등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요
역시나 가장 좋은 것은 건강한 식품을 통한 자연 섭취입니다.
칼슘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평소에 많이 섭취하여 식품에 함유된 다른 영양분을 함께 섭취하며
신체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특히나 우유 및 유제품 같은 경우는 우유 속의 유당이 칼슘과 결합하여 칼슘 섭취가 매우 효율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칼슘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우유 및 유제품, 아몬드, 브로콜리 시금치와 같은 녹색 채소류, 연어 등 있습니다.
또한 뼈째 먹는 생선류에도 칼슘이 풍부한데요,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멸치입니다!
이처럼 칼슘은 그냥 섭취하는 것보다 흡수율이 높은 것이 관건입니다.
비타민D 및 단백질과 함께 섭취할 경우 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