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차량의 윤곽에 맞춘 래핑에 특수 안료를 넣은 수백만개의 마이크로 캡슐을 넣었다. 운전자가 색상 변경을 선택하면 전기 자극이 발생하고, 이에 따라 캡슐이 반응해 자동차 색상이 변하는 원리다. 이 기술은 색상을 변경한 이후 유지하기 위한 추가 에너지가 필요 없어 효율적이다.
다만 검은색과 흰색 외 색상으로 변할 수 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스텔라 클라크 BMW iX 플로우 프로젝트 총괄은 “미래에는 버튼을 한번만눌러 다양한 색상으로 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BMW가 공개한 색상 변화 기술은 인간의 모든 감각을 자극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인간 중심’ 제품 개발 계획의 일환이다. 지난 2020년 BMW는 2025년까지 이러한 미래 지향적인 기술에 300억유로(약 40조7,6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결론>
스팍으로 떡상해서 사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